Prisoner B Stays Silent | Prisoner B Betray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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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oner A Stays Silent | Each serves six months | Prisoner A serves ten years Prisoner B goes free |
Prisoner A Betrays | Prisoner A goes free Prisoner B serves ten years | Each serves five years |
그림 출처: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Prisoner's dilemma란? 직역하면 "포로의 갈등", 의역하면 "죄수의 갈등". 줄임말로 PD라고 한다.
두 사람이 잡혔다. 이에 검사가 제안을 한다.
죄수 B가 침묵을 지킨다 | 죄수 B가 배반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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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A가 침묵을 지킨다 | 둘 다 6개월 징역 | A가 10년 징역 B가 무죄석방 |
죄수 A가 배반한다 | A가 무죄석방 B가 10년 징역 | 둘 다 5년 징역 |
일단 나라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0년이건 5년이건 감옥을 별로 싫어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위의 경우는 어떤 선택이 과연 합리적인가를 묻는 질문이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이 될 수도 있으니까.
포로 B가 침묵을 지킨다 | 포로 B가 거짓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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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A가 침묵을 지킨다 | 둘 다 6개월 징역 | A가 사형 B가 무죄석방 |
포로 A가 거짓말한다 | A가 무죄석방 B가 사형 | 둘 다 10년 징역 |
이런 경우를 이율배반적인 경우라고 하곤 한다.
첫번째 논증: A의 입장
1. B가 침묵을 지킬 경우, 내가 거짓말하면 무죄석방이지만 침묵하면 6개월이다.
2. B가 거짓말할 경우, 내가 거짓말하면 10년징역이지만 침묵하면 사형이다.
결론: 따라서, 상대방에 피해가 되더라도 내가 먼저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두번째 논증: A의 입장
1.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B도 똑같이 생각할 것이다.
2. 둘 다 침묵을 지키면 6개월이다.
3. 둘 다 거짓말하면 10년이다.
결론: 따라서 침묵을 지킨다.
위와 같은 일은 현대 자본주의 경제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가게 B가 값을 지킨다 | 가게 B가 값을 내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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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A가 값을 지킨다 | 둘 다 월 수입 600만원 | A가 문을 닫음 B가 월 수입 1200만원 |
가게 A가 값을 내린다 | A가 월 수입 1200만원 B가 문을 닫음 | 둘 다 월 수입 300만원 |
해커들의 윤리:
프로그래머 B가 소스를 공개 | 프로그래머 B가 소스를 암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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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A가 소스를 공개 | 둘 다 600만원 가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600만원에 팔린다. | B의 600만원짜리 프로그램이 독점을 통해 1200만원에 팔린다. A의 300만원 가치의 프로그램이 안 팔린다. |
프로그래머 A가 소스를 암호화 | A의 600만원짜리 프로그램이 독점을 통해 1200만원에 팔린다. B의 300만원 가치의 프로그램이 안 팔린다. | 둘 다 300만원 가치의 프로그램을 만든다. |
창조도시의 아마추어, 모두가 협력한다면 60%는 이룰 수 있는 꿈을 30%만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