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환경 오염이라던지, 자살, 빈익빈 부익부 등의 사회 문제가 더욱 자주 제기되는데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문제점이 많으며
또한 최근 (좀 됐지만)
웰빙 열풍으로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이라던가 이런 것이 각광을 받으며
문명의 발전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으며
오히려 그 전이 지금보다 낫다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문명의 발전으로 인한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거 같단 말입니다.
열악한 신체 조건을 가진 자는 거의 생명을 잃던 원시시대는 제쳐놓고서라도,
불과 봉건 시대 쯤만 해도 모든 사람이 법 앞에서 불평등했으며,
그로 인한 인간의 고통이 더욱 심했을 것이란 겁니다.
물론 현대 시대에도 문제점은 많습니다.
그러나 기록으로 충분히 전해지지 않았을 뿐이지
발전 이전의 시대에는 지금보다 분명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는 물론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지구를 점차 갉아먹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구시대보다 현 시대의 인구가 훨씬 많기에 그것을 유지하고
또 자유 경쟁을 통한 것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는
현대 문명시대를 꼭 삐뚤어진 눈으로만 보지 마시고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교통 시설이나 통신 시설이 없었다면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얼마나 혜택 받은 시대에 살고 있나 하는 것을 깨달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리가 병이 들면
우리는 병원에 가서 치료받을 수 있으며,
가난하다고 해서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구시대처럼)
거기에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고(특별한 비리가 없는한)
자신이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사회입니다.
분명 우리의 이념인 민주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전보다 더욱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보다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해결된 문제들이 더 많습니다.
전으로 되돌아가자 하는 것보다
현 시대의 문제점을 극복해내고 미래를 보는 관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