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노라인가? 내로라인가?
http://www.korean.go.kr/nkview/news/11/11_4.htm
국어사전 오류 많다http://www.naeil.com/reader/readervoice/content.asp?id=2762&page=34
금새
http://kr.dic.yahoo.com/search/kor/search.html?p=%B1%DD%BB%F5
금세
http://kr.dic.yahoo.com/search/kor/search.html?p=%B1%DD%BC%BC
대체 언어라는 것이 뭡니까? 의중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 아니었던가요?
국어사전의 문제는, 일관성이라는 것은 싸그리 무시한 채 "예외"적인 정의로 채워놨다는겁니다.
국어사전은 "내로라"가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내로라’는 “나다” 하며 자신을 높은 양 내세우는" 의미로 그 말을 쓸 리가 없다는 겁니다. 저 말 쓸 때 잘난척쟁이들이 몰렸다는 뜻으로 쓰나요? 당연히,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 몰렸다는 뜻으로 쓰지 않습니까?
"내놓으라"의 의도를 갖고 쓰는데, 수요/공급의 원칙을 생각하고 쓰는데 왜 "내로라"가 맞지요?
잘 나가는 판사, 검사들이 국어시험에서 반도 못 맞춘다고 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그건, 국어사전에 일관성과 논리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와 원칙이 없다는겁니다. 왜 그럴까요? 생각해봐요. 논리에 강한 사람이 판사, 검사하지 어디 국어사전 만들고 있겠습니까.
대체 이 설득력이라고는 단 한치도 찾아볼 수 없는 국어사전의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이제 금새/금세의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정말 황당한 겁니다. 마치 뒤바뀐 것 같지 않습니까?
우리가 흔히 아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바로 "눈깜짝할 새"입니다. 여기서 "새"는 "사이"의 줄임이지요.
그런데, 부사로 쓰는 건 금새가 아니라 "금세"라고 한다는군요? 설명 참 가관입니다. 금세가 "금시에"의 줄임말이라는군요. 그러면 왜 "동시에"는 "동세"라고 안해요? 아예 "즉시"도 "에"자 붙히고 줄여서 "즉세"라고 하지? "금시"라는 말에 "에"자는 왜 붙혀요? "평상시"도 "평상세"라고 해야겠네? 그러면 "비상시"는 "비상세"인가?
"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뭡니까? 당연히 셋방살이나, 세든다고 하거나 아닙니까? 집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그런데 물건의 가치는 어떻게 "금새"로 이어졌을까요?
금새 - price = 가격.
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지 설명이나 들어봅시다.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 한자풀이는 어떻게 되나. 金자를 써서 가격의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새"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새"는 "새경"에서 나왔다고 어거지를 쓰려는건지. 그러면 "금"은 뭐라고 설명하게?
대체 어떤 변태가 시장에서, "금새가 얼마죠?" 하고 묻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그 의도로 쓰는 말에 ㅏㅣ로 "새"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겁니까?
사실 예전에도 들고 나왔었지만, 아직도 안 고쳐진듯하니 참 답답하군요. 국민학교라는 명칭은 쓸데없이 초등학교로 바꿔가며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더니만.
왠지, 웬지도 마음에 안 들더만. "왜인지"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어쩐지"를 줄인 의도로 "어인"의 준말 "웬"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는겁니다.
머릿속에서 의도한 의미대로 그에 맞게 쓰는건데 누구맘대로 뜻까지 바꿔가며 틀렸다고 해요?
논리와 일관성이 결여된 사전이 감히 무슨 권위로?
대체 누가 우기는 거고 억지를 쓰는건지. "예외없는 규칙없다"는 극단적 표현이 있을만큼 예외는 경우에 따라 존재할 수밖에 없는 수가 있지만, 예외라는건 적으면 적을 수록 좋은 것이고, 많으면 많을 수록 나쁜 것입니다. 특히 설득력있는 이유 없이 예외를 만드는 것은 혼란만 부를 뿐입니다.
예외란, 예외라고 해두지 않으면 원칙과 모순이 생기는 특별한 경우에만 어쩔 수 없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 특별한 경우가 원칙과 모순을 일으킨다고 하여 원칙이 틀렸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그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 맞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정확히 말하면, 그 예외를 제외하면 설득력이 무너지지 않는 경우라고 해야지요. 예외란, 원칙이 맞지 않는 "예"를 제시한 특별한 "경우"일 뿐입니다. "예"와 "원칙"의 차이가 있지요. 원칙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단순한 "예"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가 틀렸다는 걸 증명/설득하는데 "원칙"이 쓰일 수는 있지만, 예가 확실히 맞을 경우 원칙에는 구멍이 생길 뿐, 그 외 모든 다른 경우에는 맞다는 주장에는 설득력에 변함이 없지요. 원칙을 모순시키려면, 그 원칙의 기반이 되는 근거와 가치를 모순시켜야 합니다.
수학 미적분에서 그래프 그릴 때 특히 많이 나옵니다. 공식대로 그래프를 그리는데 중간에 0에서 뚝, 하고 그래프가 끊기는 경우가 바로 공식의 "예외"가 생겨난 경우지요. 예를 들면 가상적으로 그래프가 y축에 무한대로 가까워지지만 절대로 닿을 수는 없는 공식. 이 경우가 바로 수학에서 생겨난 "모순"이기에 이 경우 공식에서 "예외"를 두어서, 0일 때는 공식의 값이 존재하지 않는 "예외"라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좀 길어졌군요.
http://www.korean.go.kr/nkview/news/11/11_4.htm
국어사전 오류 많다http://www.naeil.com/reader/readervoice/content.asp?id=2762&page=34
금새
http://kr.dic.yahoo.com/search/kor/search.html?p=%B1%DD%BB%F5
금세
http://kr.dic.yahoo.com/search/kor/search.html?p=%B1%DD%BC%BC
대체 언어라는 것이 뭡니까? 의중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 아니었던가요?
국어사전의 문제는, 일관성이라는 것은 싸그리 무시한 채 "예외"적인 정의로 채워놨다는겁니다.
국어사전은 "내로라"가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내로라’는 “나다” 하며 자신을 높은 양 내세우는" 의미로 그 말을 쓸 리가 없다는 겁니다. 저 말 쓸 때 잘난척쟁이들이 몰렸다는 뜻으로 쓰나요? 당연히,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 몰렸다는 뜻으로 쓰지 않습니까?
"내놓으라"의 의도를 갖고 쓰는데, 수요/공급의 원칙을 생각하고 쓰는데 왜 "내로라"가 맞지요?
잘 나가는 판사, 검사들이 국어시험에서 반도 못 맞춘다고 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그건, 국어사전에 일관성과 논리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와 원칙이 없다는겁니다. 왜 그럴까요? 생각해봐요. 논리에 강한 사람이 판사, 검사하지 어디 국어사전 만들고 있겠습니까.
대체 이 설득력이라고는 단 한치도 찾아볼 수 없는 국어사전의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이제 금새/금세의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정말 황당한 겁니다. 마치 뒤바뀐 것 같지 않습니까?
우리가 흔히 아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바로 "눈깜짝할 새"입니다. 여기서 "새"는 "사이"의 줄임이지요.
그런데, 부사로 쓰는 건 금새가 아니라 "금세"라고 한다는군요? 설명 참 가관입니다. 금세가 "금시에"의 줄임말이라는군요. 그러면 왜 "동시에"는 "동세"라고 안해요? 아예 "즉시"도 "에"자 붙히고 줄여서 "즉세"라고 하지? "금시"라는 말에 "에"자는 왜 붙혀요? "평상시"도 "평상세"라고 해야겠네? 그러면 "비상시"는 "비상세"인가?
"세" 하면 떠오르는 것이 뭡니까? 당연히 셋방살이나, 세든다고 하거나 아닙니까? 집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그런데 물건의 가치는 어떻게 "금새"로 이어졌을까요?
금새 - price = 가격.
대체 어디서 나온 말인지 설명이나 들어봅시다.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 한자풀이는 어떻게 되나. 金자를 써서 가격의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새"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새"는 "새경"에서 나왔다고 어거지를 쓰려는건지. 그러면 "금"은 뭐라고 설명하게?
대체 어떤 변태가 시장에서, "금새가 얼마죠?" 하고 묻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그 의도로 쓰는 말에 ㅏㅣ로 "새"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겁니까?
사실 예전에도 들고 나왔었지만, 아직도 안 고쳐진듯하니 참 답답하군요. 국민학교라는 명칭은 쓸데없이 초등학교로 바꿔가며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더니만.
왠지, 웬지도 마음에 안 들더만. "왜인지"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어쩐지"를 줄인 의도로 "어인"의 준말 "웬"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는겁니다.
머릿속에서 의도한 의미대로 그에 맞게 쓰는건데 누구맘대로 뜻까지 바꿔가며 틀렸다고 해요?
논리와 일관성이 결여된 사전이 감히 무슨 권위로?
대체 누가 우기는 거고 억지를 쓰는건지. "예외없는 규칙없다"는 극단적 표현이 있을만큼 예외는 경우에 따라 존재할 수밖에 없는 수가 있지만, 예외라는건 적으면 적을 수록 좋은 것이고, 많으면 많을 수록 나쁜 것입니다. 특히 설득력있는 이유 없이 예외를 만드는 것은 혼란만 부를 뿐입니다.
예외란, 예외라고 해두지 않으면 원칙과 모순이 생기는 특별한 경우에만 어쩔 수 없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 특별한 경우가 원칙과 모순을 일으킨다고 하여 원칙이 틀렸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그 예외의 경우를 제외하고 맞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정확히 말하면, 그 예외를 제외하면 설득력이 무너지지 않는 경우라고 해야지요. 예외란, 원칙이 맞지 않는 "예"를 제시한 특별한 "경우"일 뿐입니다. "예"와 "원칙"의 차이가 있지요. 원칙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단순한 "예"를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가 틀렸다는 걸 증명/설득하는데 "원칙"이 쓰일 수는 있지만, 예가 확실히 맞을 경우 원칙에는 구멍이 생길 뿐, 그 외 모든 다른 경우에는 맞다는 주장에는 설득력에 변함이 없지요. 원칙을 모순시키려면, 그 원칙의 기반이 되는 근거와 가치를 모순시켜야 합니다.
수학 미적분에서 그래프 그릴 때 특히 많이 나옵니다. 공식대로 그래프를 그리는데 중간에 0에서 뚝, 하고 그래프가 끊기는 경우가 바로 공식의 "예외"가 생겨난 경우지요. 예를 들면 가상적으로 그래프가 y축에 무한대로 가까워지지만 절대로 닿을 수는 없는 공식. 이 경우가 바로 수학에서 생겨난 "모순"이기에 이 경우 공식에서 "예외"를 두어서, 0일 때는 공식의 값이 존재하지 않는 "예외"라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좀 길어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