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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리뉴얼 이후로 처음으로 시민 발언장에 글을 써 보게 되는군요~~~


...보통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때,
흔히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죠.


기술의 발달, 문화의 진전, 우주 개척.......
...뭐 이런것 들도 좋지만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지금까지의 역사의 발전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았던, 그러면서도 잊기 쉬운....


.....패러다임의 변화 말이에요.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던 것들이 미래에 와서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가 있죠.


예를 들어서,

고대에서 중세까지만 해도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던 신분제를 예로 들어 볼께요.


그 당시 일부 사람들은 신분제를 질서로 인식하고, 신분제의 붕괴는 질서의 파괴와 혼란을 가져 온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신분제를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다시 말해서....


말세.


하지만.

근대에 와서 신분제가 무너졌지만, 중세 사람들이 우려하던 질서의 파괴나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 대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성립되었죠.


...뭐 이해 가셨나요?



아무튼,

이런 생각에서 미래를 상상해 보면....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 들이 미래에는 우리의 일상이 될 지도 모르겠죠.



가령,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저작권'이라는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된다던가....
'결혼'이라는 개념이 없이지고 그 대신에 성이 무한대로 개방된다던가.....



...그 이외에도 '위험한' 상상들을 예측할 수가 있겠네요.




뭐,

이런 위험한 상상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보장도 없고,
현실화되는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일만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세'는 세기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세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을요.

아마도....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아무튼,
간만에 떠오른 '위험한' 공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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