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6 06:02

Kurenai - Op

조회 수 68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발의 남자가 피투성이가 된 한 여인의 머리를 품에 안고 있다.







그는 고통,슬픔,절망.







그 이상의, 이미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제 다 끝났어 ......"



























-------------------------------------------------------































"......"















"정말 떠나는 거냐."







- 나는 나의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인 '그' 에게 말했다.















"응. 반드시 꿈을 이뤄서 더이상 이런......"







- 그는 그의 아버지의 묘지가 있는 쪽을 보더니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래.넌 잘 해낼 거야."







- 그는 품안에서 낡은 단검을 꺼내 나에게 건낸다















"이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나에게 주셨어."







- 난 의아한 표정으로 답했다.















"이걸 왜 나한테?"







- 내 표정을 살피며















"이거 아버지가 널 처음 발견하셨을때 같이 주우신거래.







  여지껏 왜 돌려주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너에게 돌려주라 하시더라."







- 이게 어쩌면......















"고마워. 앞으로의 나에게 이 녀석이 도움이 많이 될 거야.







  그런데...... 괜찮겠어? 여길 떠나도."







- 그는 뒤로 돌면서 말한다.















"더이상...... 내가 여기 남을 이유는 ......"







- ......















"그래 알았어."















"그럼 언젠가 지금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 나는 뒤돌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아무렇지 않은 듯 답했다















"그래. 몸 조심해"















"쳇 니가 여기 남을 이유가 없다면...... 난 도대체......"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300 현실과 꿈 아저씨편 14(나타난 소년3) 2 다시 2012.08.01 358 1
4299 현실과 꿈 아저씨편 13(나타난 소년 2) 2 다시 2012.07.31 375 1
4298 현실과 꿈 아저씨편 -7 2 다시 2012.06.26 388 1
4297 현실과 꿈 아저씨편 -4 2 다시 2012.06.14 450 1
4296 현실과 꿈 아저씨편 -3 2 다시 2012.06.12 385 2
4295 현실과 꿈 아저씨편 -2 3 다시 2012.06.08 424 1
4294 현실과 꿈 아저씨편 -16 4 다시 2012.08.06 340 1
4293 현실과 꿈 아저씨편 - 18 2 다시 2012.12.19 310 2
4292 현실과 꿈 아저씨15(나타난 소년 4) 1 다시 2012.08.02 388 1
4291 현실과 꿈 아저씨 편-11 다시 2012.07.25 461 1
4290 현실과 꿈 아저씨 편 -5 5 다시 2012.06.18 377 2
4289 현실과 꿈 -5 2 다시 2012.05.18 471 1
4288 현실과 꿈 -1 2 다시 2012.03.19 391 0
4287 현실과 꿈 - 프롤로그 1 4 다시 2012.03.19 432 0
4286 노래방 현빈 - 가질수 없는 너 CS 2015.08.11 56 0
4285 혁명 1 다크조커 2009.03.14 622 1
4284 혁명 2 크리켓≪GURY≫ 2009.07.17 533 3
4283 헐화(蠍火).1 1 광시곡 2009.01.15 653 1
4282 허세 2 뱀신의교주 2010.06.05 257 1
4281 허세 2010.07.15 249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0 Next
/ 220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