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오래되면 오래될 수록
병은 낫기가 힘듭니다.
ㅡㅡ;
침 한 방에 엄청난 효험을 낼 수 있는 걸 전 직접 목격하였고
그리고 제가 직접 놔서 느끼기도 했습니다.
진짜 단 한 방에 치료됩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통증이 사라지는 기적을 연출해낼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나이 드신 분은 그게 잘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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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도 그렇지만
사실 장기 환자들은 회의감만을 가져다 줍니다.
거의 모든 의료인들이 처음에 모든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마음 먹고 시작한다고 하는데
현실의 벽은 너무 높지요.
진단률이 반도 안 되고, 거기서 치료율이 또 반도 안됩니다. 그러니 전체 환자 중에 반에 반인 1/4만 치료해도 명의인 겁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낫습니다.)
30% 치료한다. 정말 대단한 명의입니다. 신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요.
하하하.......
제 목표는 일단 25%입니다. 명의는 되고 싶지요. 왜 되고 싶냐면 적어도 4명 중 한 명은 치료해 드리고 싶으니까.....
뭐 여기선 그게 안 될 것 같습니다.
중풍후유증으로 인해서 편마비가 온 거를 침으로 얼마나 고칠까요?
그것도 몇 년 된 걸.... 힘들죠.
처음부터 놓았다면 모를까...
제가 아는 분 중에 정말 탁원한 아이디어를 지니신 분이 계십니다.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죠.
그분은 의사 머리 꼭지에서 노시는 분입니다.
의사들이 고치지 못하는 병, 고칩니다.
죽어가는 사람... 살려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머리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자식이 의사가 되면 부모도 자신이 의사가 된 줄 안다.
.............
으시대는 거 보신 분 계실 지 몰라요.
참 거만해 보이죠.
그런데 이런 분들의 환상은 깨지게 됩니다.
왜냐면...........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병이 너무 많아서.
냉정한 겁니다.
질병 정복은 이미 개 풀 뜯어 먹는 소리가 된 지 오래에요.
그러니까......
평소에 술담배 적게 하고
밥 골고루 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게 최고입니다.
괜히 이상한 병 걸려서 훅 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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