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계에 올린 4장짜리 글.
거기에 더하여 시드노벨 이벤트에 제출할
격정적인 음악소녀편.
현재 11페이지째 접어 들었군요.
나머지는 내일 써서 완성지어야지~
으하하하하.
오늘만 15장 분량을 썼습니다.
ㅇ_ㅇ;;
아무튼 현재 격정적인 음악소녀편을
보니 가장 마음에 들게 진행되고 있네요.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있고(애당초 격정적이니까 마구 폭주시키면 됨..... 정말인지 소심버전에 비해 굉장히 편합니다.)
ㅇㅇ;
여기서 설정을 잡은 건
주인공과 히로인의 성격, 재력, 운동실력 기타 등등 비슷한 것이 엄청 많은 존재로!
이렇게 잡아 두면, 그 둘이 성격이 비슷한 까닭에 쓰기가 쉬어지죠. ㅡ.ㅡ;;
둘 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막 나가는 인간이라서.
...(응?)
그렇지만 음악! 이걸 모토로
한 명은 음악을 무진장 싫어하는 인간으로
다른 한 명은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 인간으로 정해서
매번 싸우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음악을 싫어하는 아이는 그 이유가 사람의 가청 영역을 넘어선 저주파에서 고주파 영역대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여자 아이는 저주파 및 고주파를 입으로 발성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ㅡ.ㅡ
한 명은 끔찍한 청력을 다른 한 명은 위대한 성력을.....
ㅇㅇ;
이 정도 설정을 잡고 글을 써서
11페이지.
이제 사건을 일으키면 되는 시점이군요.
후훗....
8명 다 써가고 있으니 마지막으로 플러스 알파 잡설을 씁시다.
1. 소심한 소꿉친구
-> 되게 어려웠음.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애당초 소심한 인간을 소재로, 메인 히로인을 만드는 것 자체가 무리임.... ㅡㅡ; 결국 이중인격으로 만들었는데........... 캐릭터 경향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한 한계점을 지니고 있군요.
2. 도도한 부잣집 아가씨
-> 극으로 도도하게 만들었다죠. 그러면서도 초능력이 등장한다죠. 정말 어처구니 없게 진행된다죠? 그래서 스토리가 어설프다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마음에 들게 나온 소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게 당선될 확률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
-> 그다지 어렵지 않게 썼습니다.
3. 어른스러운 배구부 선배
-> 남장여자의 기본 설정을 배경으로 전개.
->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루만에 완성했으니까.
-> 그렇지만 캐릭터의 한계에 더불어 스토리가 허접하기 때문에 이 녀석도 쓰레기작품이 되겠군요. 그저 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4. 마음 속은 교활한 반장
-> 사건은 제대로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 캐릭터의 특징도 정말 잘 살아난 버전입니다.
-> 그렇지만 X 누고 뒤 안 닦은 기분이 듭니다.
-> 엔딩이 급속 마무리 되어서 현재 이걸 탈고할 때 분량을 더 늘려서 어떻게 해야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 정도. 그러지 않아도 20페이지가 넘은 건데. ㅡㅡ;
-> 사건 전개 과정만 어떻게 잘 수리하면 당선 확률이 1퍼센트만큼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게 아마 제일 마지막날에 올라갈 놈으로 보임.
5. 모두의 인기인
-> 난이도 랭킹 2위.
-> 굉장히 어려웠음.
-> 일단 츤데레 계열 캐릭터로 만들기는 했는데, 내가 봐도 캐릭터 성격이 잘 살아있지 않음. 단지 모두의 인기인이라는 기본 소재에만 충실한 망To the작이 되고 말았다죠.
-> 당선 확률 제로라고 확언합니다. 이게 당선이 되면............ 좋고.(응?)
-> 어쨌든 이 놈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일단 타임리프가 기본 소재인데, 왜 타임리프가 발생했는지 제대로 설명이 되었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어쨌든 스토리라인부터 시작해서 캐릭터까지 마음에 들지 않음. ㅡㅡ;
(1~5번 중 4번을 제외하고는 한꺼번에 시드노벨 4주년~~~~ 그 겟판에 올라가 있습니다. 한 게시물 안에 다 들어가 있듬)
6. 천진난만한 여동생/후배
-> 난이도 랭킹으로 따지면 3위 정도는 되겠습니다.
-> 그냥 마법 소녀 물입니다.
-> 재미를 보장할 수 없는 망작이 되었다죠.
-> 역시나 허접한 전개 과정 끝에 허접한 마무리로 캐망작이 되었습니다.
-> 이걸 가서 읽으신 뒤에 "으악! 이게 뭐야?" 소리를 지르셔도 책임을 못 진다는.
(현재 이것 역시 올라와 있습니다. 제목 짓기 귀찮아서 마법 소녀 스카이걸로 되어 있다죠.)
7. 책을 사랑하는 문학소녀
-> 나가토 유키 복사버전.
-> ㅋㅋㅋ 즉 말수가 적은 외계인입니다. 설정상.
-> 그런데 실제 인물은 그렇지 않다죠. ㅇㅇ;
-> 문학소녀 답게 읽은 소설 그대로 행동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해당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서 완벽한 복사버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기본 설정 모토라죠.
->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라인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다죠. 이건 그나마 가능성이 밴댕에 소갈데기만큼 있습니다.
(이것도 제목 짓기 귀찮아서 '문학소녀가 외계인?'이라는....... 허접한 제목이 되고 말았다... 하하하...
8. 격정적인 음악소녀
-> 현재 쓰고 있는 거.
-> 지금까지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흐름을 봤을 때 가장 잘 쓰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런데 뭐든지 다 만들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봐야 알지.
-> 본인의 콩깎지는 상당히 이른 시각에 떨어지니까.....
이상 잡설이었습니다.
후우............................
8명 다 올린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임.
아 물론 2명씩 묶어서 네 편 쓴 사람은 있더라고요. ㅡ.ㅡ;
그렇지만 8명 따로 8편 쓴 사람은... 저 혼자만 있을 겁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아주 이걸로 제대로 연습하네요.
단편들... 캐릭터들... ㅇㅇ;
하나만 뽑히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ㅡ,.ㅡ;
그럼 전 쉬러 감~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