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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잘 정리해서 올리려 했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그냥 편하게 씁니다;

 창도 첫 비평계 한 사이클 완주 성공했네요 ㅎ 총 4개 미션, 한 미션당 2, 3주 걸렸으니까 약 두 달 가량 해온 거 맞겠죠?? 왠지 그보다 더 오래 전부터 해온 것같네요 ㄷㄷ;

 본래 그동안 비평했던 내용들 다시 살펴보고 종합, 정리라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막상 하려고보니 이래저래 골치아픈 게 많네요. 각 회별, 참가자별로 공통적으로 제안된 개선점을 살펴보고 이를 종합하면 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실제 하려고보니 제시된 의견간에 공통점보단 차이점이 더 많아요. 물론 그렇게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런 비평계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음엔 아예 매 회별 각자 비평을 종합해 정리하는 게 낫겠네요. 공통점 중심이 아니라, 보기 좋게 요약해 항목별로.
 이번엔 매 회 공통적으로 제시된 한두 가지만 가지고 정리해 봤습니다.

乾天HaNeuL

 - 리얼리티가 있어 공감 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시는 게 장점입니다.
 - 디테일한 면에서 간혹 산만하다거나 어색한 부분이 눈에 띈다는 지적이 있네요.


윤주
 
 - 이야기 진행은 자연스러운 편이랍니다. 다행이네요^^;
 - 전반적으로 설명이 부족할 때가 많다는 게 단점으로 자주 꼽혔습니다. 상황 이해를 도와야 할 때라던가, 인물의 동기 및 심리적 요인을 다룰 때 그렇습니다. 


시우처럼

 - 문장력이나 표현력이 탁월합니다.
 - 다른 세 사람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단점이 특별히 없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겠죠.
 - 유독 지지를 받지 못했던 때가 2회차였는데, 제시된 캐릭터 성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던 때입니다.


다시

 - 아이디어가 좋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듯 합니다. 항상 흥미로운 접근을 하고 독특한 소재를 끌어내려 하시죠.
 - 다만 이런 소재를 풀어내는 구성 능력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안달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계속 습작 써내시다 보면 자연스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방법은 각 회 비평글을 전부 살펴보면서 요점을 요약해, 여러 차례 반복 제시된 요점을 골라낸 겁니다. 예컨대 제 경우엔 거의 매 회마다 인물 동기가 어색하다거나 상황 설정이 어색하단 식의 지적을 여러 사람에게 받았었죠;;

 보다 객관적으로, 선입관 없이 하려면 요약한 것들을 가지고 마인드 맵 작성하듯 묶어가며 키워드를 뽑아내는 것이겠죠. 본래 이렇게 할 생각이었지만 요약 정리하는 사전 작업부터가 엉망이 되버리는 바람에 패스;; 시우 님 내용이 유독 좋아 보이는 건 작성자의 선입관 탓...이라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시우 님께서 한 회차 쉬셔서 지적받은 내용 자체가 적다는 것도 염두에 두고 보셨으면 좋겠네요;;

 암튼 이걸로 끝입니다. 정리 기대하셨다면 죄송요 ㅠㅠ
 남은 얘기는 비평 게시판에 조금 더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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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乾天HaNeuL 2011.07.07 05:29

    산만, 산만~ 글을 쓰다보면 내가 글을 쓰는 것인지 글이 나를 쓰는 것인지 알 수 없어여~ 단 이건 전혀 막힘 없이 키보드를 두들길 때의 경지................... ㅡ,.ㅡ;


    어제랑 그제 막혀서 죽는 줄 알았음.


    아무리 써도 재미가 없는거야! 그래서 결국 지우고 다시 지우고 다시 지우고.


    그러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전개루트로 돌입했는데


    한 번 떨어진 속도 회복하는 건 힘듦...;

  • profile
    윤주[尹主] 2011.07.07 06:22

     다들 그런 식으로 하는 거죠 뭐;;;


     그러고보면 저런 점에서 차이가 있네요. 하늘 님은 재미 있을때까지 고쳐 쓰시는 편이고, 저는 이야기가 되도록 원만히 흘러가도록 고쳐 쓰는 편이고;;;

  • profile
    시우처럼 2011.07.07 05:5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제가 제일 약한게 캐릭터 특징 잡는건데, 그러면에서 두번째 미션을 잘 못잡아낸것 같아요. ㅋ

     

    아무튼, 다음 주가 걱정이네요.

    연애물이라... 중학교 2학년때 노트에 끄적거리던

    사랑해 => 나도 사랑해 =>뽀뽀 작렬=>임신

    이런 식의 황당한 연애물 밖에 써본 역사가 없어서

    참 걱정이네요. 이시간까지 아이디어 하나도 못 만들었다는.. ㅋ

  • ?
    乾天HaNeuL 2011.07.07 06:22

    ...응???

    왓???



    어라?


    ㅋㅋㅋ


    전 거의 다 쓰는 것이 기본 연애 포함 소설이라.... ㅡ,.ㅡ 물론 연애 경험은 없습니다.


    ㅇㅇ;

  • profile
    윤주[尹主] 2011.07.07 06:24

     저도 아무것도 생각 못했어요....하고 생각해보니,

     몇 시간 전에 샤워하다 생각난 게 그러고보니 연애물이었네요;;

  • ?
    다시 2011.07.07 12:00

    취향을 많이 타는 것 같은데 최고작 뽑는 것이 역시 재미있고 좋겠네요

    가장 피해자는 저가 되겠지만 저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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