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뭐
니들 그냥 방사능 피폭됐음 ㅅㄱ 다 나오셈
이거였음
근데 딱 맞춰서 어른들은 다 다른데 가고 없고 학생들뿐이였음
그리고 여자 남자 따로 가야하는데 여자쪽 자리가 부족해서 한명이 건너옴
근데 유일하게 교복을 입고있었음
어쨌든 그래서 차를 타고 가는데 어떤 흑인처럼 생긴애가 뭐라뭐라 하다가 나중에 좀 쉬자면서 티셔츠같은걸 벗어서 휘둘러서 소리가 가장 크게 난 사람에게 뭘 준댔음(대체 무슨장면일까요 이건..ㅋㅋㅋㅋ)
게다가 애들 다 그렇게함 여자애 빼고. 교복이라 티셔츠같은게 없어서 가만히 있는다고 하는데 치마라도 벗으라니까 그렇게하려고 했음
거의 벗을시점에 나랑 내 친구가 막자고 해서 막음 난 그 흑인처럼 생긴애랑 말싸움함 그 사이 친구는 나가서 다른 친구 하나랑 도망침
나 역시 차 창문을 깨고 도망침
그리고 학교임
셋 다 몰아서 들켰는데 그 여자애가 스스로 가겠다고 해서 다 풀려나고 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팟과 충전기를 챙기고 창도에 글을 올림 아마 방사능 걱정 드립이였음 순식간에 댓글이 3개 달렸는데 첫번째는 모르겠고 두번째는 지온님이 방사능이 걱정되서 삽질을 하고왔다는 댓글과 그 밑에 세번째 댓글로 버몬드님이 뭐라 썼는데 그건 기억안남
다시 학교로 가보니 누가 눈덩이에 맞고있음
보니까 저 새끼가 기독교를 거부했다고 함
근데 내 친구가 기독교인이였는데 "개소리 집어쳐! 어따대고 신성한 주님 이름에 대고 거짓자백질이야! 내가 지금 성경책을 갖고와서 네놈들의 말문을 다 막아버리겠어!" 라고 함 (레알)
그리고 그 친구도 끌려가서 눈덩이에 맞다가 내가 "그만해 개객기들아!" 라고 하니까 그만둠
그리고 불교믿는 친구는 그냥 순응하자고 하고 아까의 그 여자애랑 닮은 누님이 와선 밥줄테니 따라오랬음
불교믿는 친구는 창녀촌가서 뭐하냐면서 안가고
나랑 내 친구는 가봄
집에 들어가보니 성경책이 있는데 그건 신경 안쓰고 난 아이팟 충전함ㅋ
기독교인인 내 친구는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고 그러다가 누가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함
그래서 난 어차피 내꿈이라고 나만 나옴
근데 나와보니 우리학교 원어민(=흑형)임
한국말 엄청 잘함
어쨌든 흑형이 따라오래서(한국말) 내가 영어로 what are you going? 라고 물어봤는데 "what?" 라고 해서 그냥 한국말로 "어디가는데요?"라고 물어봄
일단 따라오래서(영어로 아마도..) 따라감
그랬더니 왠 백인이 싸우자고(영어로)해서
내가 아는게 합기도밖에 없다고 함
그러자 내 손을 잡더니 호신술을 해보라함
하려고 하니까 손 잡은걸 뺌
한 두어번 그렇게 하다 빡쳐서 내가 발차기 날림
그 백인도 빡침
싸움
근데 이김 꿈 주인공보정 ㄳㄳ
그랬더니 흑형이 반드시 가야할곳이 있다면서(영어로) 차에 태움
타기 싫었지만 탔음
어디가냐고 물어봤더니 자꾸 지옥이라고 대답함
그리고 내려보니 왠 산의 입구...
그리고 올라가래서 올라감 안그러면 죽인대서
그리고 올라가다가 막힘 나무로 된 구조물들을 밟고 올라가야하는데 그게 부서져있음
그리고 절망 꿈이라 뛰어내리면 그만이긴 한데 왠지 시험날이라 뛰어내리긴 싫었음
그리고 늑대가 등장해서 나 늑대타고 뛰어내림
ㅇㅇ;
결론 : 나 오늘 시험 못봤다고요. 보슬아치같은 문학(상)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