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실화

by Evangelista posted Oct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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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어느 한 시골 마을에


소년과 소녀가 살고잇었데



둘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였고



마을 사람들 입에 늘 오르내릴정도로



서로를 끔찍히 아꼈었데....



근데 그러던 어느날 오스트리아의 황제가



세르비아의 한청년에게 죽임을 당했지 뭐야?



그래 세계1차대전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되었지....



제발 전쟁이 일어나질 않길 바랬던



그 평화로운 시골 마을도



결국 전쟁을 피해갈순 없었어.



그해로 19세가 되었던 청년은 당연히



독일군대에 끌려가수밖에 없었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드린



소년은 군대에 가기전 소녀에게



푸른 유채꽃 한송이를



쥐어주곤 이렇게 말했데....



"내가 정말 너무그리워서



도저히 살아갈 힘이 나지 않을때.



도저히 버틸수가 없을때.



이꽃을 품에 안고 기도를 해보지 않을래?



그때 난 다시 니곁으로 돌아올꺼야....."



그리고 소년은 아무말없이 마을을 떠났지....



소년이 떠난후 소녀는



매일같이 소년이 무사하기만을 기도했어



비가올때도 눈이올때도



"제발 사랑하는 그이가 어디하나 다치지 않고 돌아오게 해주세요...."



소녀는 5년간이나



유채꽃밭위에 서서 소년을 위해 기도했어....



그렇게 소녀가 소년을 그리워 하며 한해를 넘길때 쯔음



어느날 마을에 소식이 찾아왔지....



소녀는 황급히 마을 사람들에게 소년의 소식을 물어보았어.



그러나 그 소식은 도저히 소녀가 받아드릴수 없는 소식이었어.



"소년은 전장에서 포탄을 맞고 사망했단다....."



소녀는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사흘밤낮을 울었다고해....



그리고 그렇게 거대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세계1차대전은 끝이났고



세월은 흘러 50년후....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가 된 소녀는



그 유채꽃밭을 다시 찾았데....



어여쁜 손주와 자상한 남편까지 두었지만



소년에 대한 그리움은 소녀의 가슴속에서 떠나질 못했지....



할머니가된 소녀는 유채꽃을 바라보고 있었어....



그때 근처를 지나가던 한 음유시인이 



그모습을 보고 물었지....



"할머니 무슨 사연이라도 있으신가요?"



할머니가 된 소녀는 음유시인에게 소년과의 사연을 들려주었지....



사연을 들은 음유시인은 미소를 머금고 나지막히 말했어 



"그 푸른 유채꽃의 꽃말이 혹시 뭔지 아시나요?"



"무엇입니까?"









 

 

 

 

 

 

 

 

 

 

 

 

 

 

 

 

 

 

 

 

 

 


 











































































모르니까 물어보는거 아니야 ××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