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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프리웨어 신격화 이래버리거나


 


동정이라든지 이해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한때 그래서 더 짜증납니다 ㅡ.ㅡ;;


 


 


그런 논리로 치자면


 


프리웨어니까 버그 잔뜩 있어도 되고


 


프리웨어니까 컴퓨터 오류나도 어쩔수 없고


 


프리웨어니까 뭐 그냥 봐줘야지


 


이런 논리인데


 


공짜로 뭐 주니까 먹는다고 해서


 


먹기 힘든 괴상한 음식 먹습니까?


 


ㅋㅋㅋㅋㅋㅋ


 


 


무료든 뭐든 쓰는건 쓰는거고 따질건 따지는거고


 


다만 뭐 제작자가 시간이 없다든지 해서


 


버그 있는거 알면서도 손을 못대는 경우면 어쩔수 없다지만....


 


 


 


그리고 기업에서 내놓는 공짜 소프트웨어는


 


사실 엄밀한 의미의 프리웨어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은 애드웨어(광고비 받습니다) : 알시리즈같은


 


아니면 기업의 지명도라든지 같은 무형의 자신을 얻을 목적이 분명 있고


 


실제로 어느정도 투자대비 효율이 존재하니까 뿌리는겁니다


 


 


다이렉트로 내돈 나가는게 아닐뿐이지


 


분명 기업의 이득 측면에서 보자면 소비자이므로


 


따질건 좀 따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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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0.10.28 04:30
    궁금한게 있는데 무료를 신격화를 한다고, 프리웨어는 버그가 잔뜩있거나, 오류가 나더라도 그냥 봐줘야지 라는것으로 치부하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그런 사람이 버몬드님 생각을 피력하는건 좋은데, 그냥 개인 감정이 다분히 섞인 섣부른 일반화 같은데요.. 좋은 취지의 글도 이런식으로 쓰면 보기 흉하게 보일수 있군요.
  • profile
    Vermond 2010.10.28 04:47
    말투 문제는 인정하겠습니다

    블로그 등에서 알집의 문제점에 대해서 제기하면
    반대측에서 저런 논리로 막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offree.net 에서 알집 관련글 보시면 저런게 참 잘보입니다

    이글 쓴 이유도 츄잉이라는 사이트에서 몇몇 소리가 나와서 그런데
    알집 찬성파측에서 진짜 거의 다가 저런 논리로 나옵니다

  • ?
    ㅌㄹlove 2010.10.28 06:29
    말투 문제? 전혀 아닙니다. 말투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버몬드님의 전제중 알집에 관한 예제가 있군요. 컴퓨터에 대해서 좀 아는사람이면 알집을 쓰지 않는다. 알집 찬성파는 뭔가 좀 모자라다.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부분을 '나의 말투가 문제다.' 정도로 넘기는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버몬드님의 전제에는 몇가지의 불안요소가 있으니 간단히 언급 하겠습니다. 그 중 두드러지는것은 이분법 적용 실패입니다. '알집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에 있어 컴을 좀 아는사람은 알집을 사용하지 않는다.' 에서 너무 간단하게 알집 안쓰는 사람= 컴을 좀 아는사람 , 알집 쓰는 사람 = 컴맹으로 이렇게 이분법으로 나누었습니다.
    사실 이분법이 올바르게 적용 된다면, 편리하게 남을 설득 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저런식으로 적용해 버리면 글의 질이 낮아질 뿐더러 설득력도 떨어집니다. 차라리 알집에 대해 처음 언급했던 글 처럼 '알집은 2005년도에 끊긴 빵집보다 느리며 압축 성능이 낮고 안정성이 낫다'라는 식으로 피력을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두번째는 접근 방법입니다. 이것은 알집을 쓰는 사람이 문제다. 알집 찬성파는 뭔가 좀 모른다. 라는 식으로 접근을 하게 되었을때 생기는 문제입니다. 왜냐... 일단 알집이라는 프로그램이 아무리 후지고 못써먹을 툴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툴이 알집이기 때문에 알집을 쓰는 사람은....라는 논리는 오히려 반감만 늘어나게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알집 찬성파의 논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프리웨어니까 오작동하더라도 그냥 봐줘야지라고 생각하는것은 논리가 아니라 견해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알집 찬성파,반대파 정도로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런건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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