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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작자는 아니지만
나름 쯔꾸르게임을 하나포스시절부터 해왔기에 플레이어로서 감히 평가해 봅니다.

쯔꾸르의 상용화를 위해 처음으로 apk화를 했는데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시작은 임팩트있는 작품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쯔꾸르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호기심에서라도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참..실망을 금치못할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는 쯔꾸르가 수준낮은 게임으로 기억될 거구요.

솔직히 말해보자면 이 게임은 2000년도 중반 하나포스의 질낮은 중학생 수준정도의 게임밖에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게임을 가볍게 만들었을 수도 있으나 그게 심플함을 가장한 가벼움이 아니라 성의도 없는 속빈 강정이라고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대사며 맵배치, 스토리 전부 수준미달로 보입니다. 맵칩마저도 무단도용이라고 들었구요.

천무님은 10년이상 사이트를 운영하신 걸로 알고있는데 상용화에 눈이멀어 너무 섣부른 판단을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큰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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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6.04.16 12:26
    전국학교짱만큼 재미를 추구한 작품은 근래에 찾아보기 힘들었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또한 스크립트가 없이 간단하고 만들어졌기에 제작자 여러분들께 이정도 게임으로도 흥행을 할 수 있다는 반증을 보여주기에도 적합했다고 판단을 합니다. 실제로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롤플레잉 분야 16위 전체 84위) 평도 좋습니다. 물론 취향을 타는것은 인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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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풍경 2016.04.16 12:34

    최근 전국학교짱이 맵때문에 고초를 겪고 인디사이드 광고배너도 끊겨 홍보가 잘 안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5점 리뷰가 계속 달리고 있더군요. 솔직히 작성자님 포함해서 전국학교짱이 맘에 안 드는 분도 있고 저도 저런 반응을 받을만한 게임인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인디사이드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금도 청소년층에게 나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걸보면 첫 런칭 타이틀로선 결과적으로 성공인 듯 합니다. 어쨋거나 성의없는 속 빈 강정이라도 플레이어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이 속 찬 강정이지만 썰렁한 것보다 나으니까요. 물론 이후에 밝혀진 무단도용때문에 난감한 처지가 되버렸지만.

    그리고 학교소녀처럼 일러스트들어가고 알만툴 고수들이 만드는 게임보단 전국학교짱처럼 간단한 게임이 플레이스토어에서 성공하는 것이 일반 제작자들에게 좀 더 격려가 될 수도 있다는 점도 있겠죠. 그런 점에서 제 암흑구체3이 대단한 게임이 아닌데도 플레이스토어에 2번째로 보내진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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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찌개 2016.04.16 12:35
    저는 그 게임을 하고 서른줄에 회사에서 일하다말고 전국학교짱 분대장 생각하고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차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ㅎㅎ 플레이스토어에도 망설임없이 별5개 쾅 찍었습니다. 물론 맵의 저작권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운영자님들과 원작자 달콤님의 통큰 배포로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우성 2016.04.17 12:56
    내용의 일부는 심정적으로 이해가 가나, 지나치게 공격적이고 '상용화에 눈이멀어'부분은 문제될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분들은 오랜기간 운영해왔고 위에 요소들을 이미 충분히 검토하고 실행에 옮겼을겁니다.
    (인디사이드 이름 달고 나가는것이니 당연히)

    그리고 결과도 성공적입니다. 위에 말한 불안요소들을 이미 넘어서서 놀라운 성과를 내었는데 이런반응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아반테 끌고 국제 레이싱대회에서 입상하고 돌아오니 그런 허접한차로 한국 망신시키고 왔다고 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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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크 2016.04.17 22:04
    흠 글쎄요.. 제 눈에는 놀라운 성과라고 할 것도 없어보이는데요.. 스토어 어플이 상위랭크라고 해봤자 신빙성은 제로라고 알고있거든요. 겨우 1000+다운로드가 10위권에 랭크..?? 흔히들 말하는 신규버프라고 봐요~
    신규게임+별점만 조금 높다싶으면 쭉쭉 올라가는게 순위니까요^^; 그 별점도 대부분 인디사이드 분들이 준게 아닐까 싶고요.

    저혼자 엄격진지한 상태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에겐 눈살 찌뿌려지는 정도의 작품임은 변하지 않을 듯하네요..

    알만툴도 기존의 제작자들은 극소수들만 남고 전부 세대교체가 된 탓인지 예전만큼의 수작들은 전혀 볼 수가 없더라구요.
    또 한 번 감히 말씀드려보자면 슈퍼스타k1에 나온 고준규씨가 떠오르네요. 이런 작품들만 나온다면 대한민국알만툴은 더이상 답이없다고 봅니다.

    제가 옛날유저라 그러는지 이 작품은 나쁜 의미로 충격이 컸습니다^^;
  • profile
    우성 2016.04.17 22:31
    놀라운성과인건 부정할수없는 부분입니다.

    옛날유저 말하시는데 저도 89년생으로 알만툴 95시절부터 창도에서 놀았습니다.

    전국학교짱의 게임퀄리티 수준이 높다는게 아닙니다

    지금 쯔꾸르로 플레이스토어에 진출하는 첫발을 딛는 중입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웠을것이고 여러가지 고려해야될요소가 많았을겁니다.

    여러 게임중에서 첫타자로 그 게임을 꼽은건 분명 그 이유가 있을것이고 반응도 나쁘지않습니다.

    지금도 수작으로 불릴만한 게임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히 옛날에 게임해봤다.. 그거하나로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무근거로 까시는데 보기 힘들정도네요

    '수작을 볼수없다''한국 알만툴 답 없다' 하.. 나이먹고 이러지맙시다..
  • profile
    천무 2016.04.17 22:53
    저희가 전국학교짱을 첫작품으로 선택한건.
    1. 모바일최적화가 잘되어있었다(전국학교짱 제작자님이 아예 모바일에서 테스팅하면서 만드셨죠)
    2. 넘사벽의 느낌이 아니다(첫 진출작이 쯔꾸르계에서 넘사벽느낌이면 인기를 얻을 때 상대적으로 그 작품이 어렵게 만들고 좋은기술로 제작된것이라서 뜬것이다 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3. 올리기전에도 화제성이 있었던 점.

    등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힐난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하나는 소위 '저런게임'이 선전한다는 것에 대한 것.
    또 하나는 몇가지의 욕설등이 등장한 것으로 다소 무거운 선입견을 가지고있다는 점.

    물론 달콤님의 게임의 맵을 그대로 쓴것이나, 게임내에 욕이 등장한다거나 하는 것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긴 어려울 수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달콤님 맵 관련한 문제가 없을때는 다들 관심도 없었는데, 그 이후에 갑자기 더 가혹하게 게임의 내용이나 흥행에 관해서까지 깎아내림 당하는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저만 이런생각인지 모르나, 공/과, 또는 음/양 을 어느정도 분리해서 공은 칭찬하고 과는 비판하는 합리적 고려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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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ㄹlove 2016.04.18 05:46

    음.. 충분히 검토를 하고 저 정도면 좋은 반향을 얻겠다고 생각하고 작품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저런 한심한 대사와 저급한 퀄리티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다면.. 또 좋은 결과를 낸다면, 여러분들께 큰 반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재미요소와 흥행성에 완전히 푹 빠져버린 커니스님과 저 천무님 이 셋이서 강력하게 첫번째 퍼블리싱을 추진하였고 실패하면 다같이 서로의 책임을 물어 삭발식을 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안티크님이 지적해 주신 신규게임 순위가 인디사이드 회원 별표빨 이라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저희와 같은 시기 출시한 인디사이드보다 자금력이 풍부한 다른 프로제작사의 게임들 또한 같은 경쟁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사원,친지 별표 동원,각종 마케팅 비용의 투입 등등)

    사실 인디사이드에서 전국학교짱에 자체 배너광고 외 별다른 비용을 투입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4천 다운로드... 그럭저럭 괜찮은 수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글에 올리기 전 3월28일.. 이미 인디사이드에서 5천 다운로드 이상이나 받으셨고 저희 사이트내에서의 인기가 어느정도 빠졌기에 저희로서도 정말이지 크나 큰 모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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