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연습은 지루합니다.
뭔가 잘 그려지지도 않는 것을 계속 반복해서 그려야 하니,
가끔씩 뇌가 과부하를 밭는것 같달까.
난 이런곳에 쓰일만한 인간이 아냐! 고급 일을 해야 돼!.... 라봐야 어불 성설이고,
뭔가 마음잡고 극화를 해보자!라고 해도 그 실력이 안되니까 연습을 하고 있는 거겠죠 -_-;...
뭐랄까, 날개를 주세요..가 생각나네요. 지금 리메이크되고 있는 거대생체병기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왔죠.
슬슬 여름이 시작되려 하는 건지, 몸이 많이 노곤해지기 시작하네요.
몸이 낡은건지 뇌가 낡은건지 둘 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럴때일수록 근성밖에 의존할 데가 없는 거겠죠.
내 근성아. 거진 3년간 쓰인적이 없으니 이번 여름에는 힘내보지 않으련...?
글을 올리기 전에 다시 읽어보니 근성에 말을 걸고 있는것이 살짝 더위 먹고 있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그 기념으로 폭염속에 고물 선풍기밖에 없어 분노하는 소년 한컷 추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