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문은 직접 그리신 건가요? 비록 퀄리티가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더라도 제작자 본연의 노력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2. 스토리를 대사만으로 표현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떨어뜨립니다. 직관적인것일 수록 좋습니다.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해 나갈지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저장 한 뒤 메뉴가 살짝 이상하게 보이네요, 스크립트가 살짝 꼬인것이 아닐지 생각됩니다.
4. 벽을 뚫는 초능력을 선택해 봤습니다. 가끔 벽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하네요.
5. 특정 초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는 키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쿨다운도 없이 계속 초능력이 발동되네요
6. 큐브가 인간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면 플레이어는 더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맵의 분위기도 어둡고 붉은 세기말 분위기를 내보면 좋겠네요
7. 시스템 윈도우 역시 이 게임의 분위기에 맞게 수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인트로 스토리가 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세계멸망이 왜 초능력자의 예언인건지, 멸망한 뒤에도 왜 인간이 살아있는지, 큐브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한 설명이 빈약합니다.
9. 리미터의 열쇠에 대한 뒷 이야기를 알려주어야 '왜 플레이어가 이것을 찾으러 가야 하는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단순히 '초능력을 얻기 위해'는 그다지 큰 동기가 되지 못합니다.
10. 다짜고짜 게임오버가 되는 것보다는, 플레이어가 무심코 큐브와 닿을 경우를 고려하여 체력바 등의 기능을 넣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총 맞으면 원래 한방에 죽는데 게임에서는 수십 발 맞고도 회복킷만으로 다시 멀쩡해지잖아요. 많이 죽을수록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을 확률도 증가합니다. 전투가 없는 게임에서는 이런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11. 맵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넓습니다. 플레이어의 시야는 제작자만큼 넓지 않습니다. 되도록 맵의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 미니맵 등의 장치를 두거나, 아예 맵을 작게 만들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제대로 만들어 보실 거라면 그만큼 엄청난 시간과 인내를 투자할 각오가 되어있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개발 중단하는 게 낫다'까지는 아니어서,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짧아서 재미를 느낄 새도 없었지만요.
헉;;;제가 하고싶은말을 클릭님이 다쓰셨어요
맵 왼쪽아래에 있는 스위치는 뭐에 쓰는건가요?
아무리 조사해도 안되더군요
이건 개인적 생각인데 대사를 쓸때 색을 너무많이 바꾸시니 눈이 조금 아픕니다 번쩍번쩍... 색을 하나로 통일하거나 정말로 중요한 단어에만 쓰시는거 어떨까요?
완성작을 기대하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