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58년 9월 4일...
로봇들은 이미 이 세계를 점령하였다.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현재 로봇이 되지 않은 생존자는 10명...
현재 함락되지 않은 곳은 마라도,홍콩,하와이,남극 등등...
여러 섬들이나 남극은 아직 함락되지 않았다.
그 중에서 마라도에 있는 생존자의 이야기...
그의 이름은 유자락...
그는 마라도에서 터렛이라는 무기를 들고 로봇들,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에 가까운 휴머노이드들을 수비하고 있다.
그는 살고 싶어서 이러고 있었다.
현재 남은 탄환은 105986발 정도 남았다.
식량은 제주도에서 구해온다.
제주도에 로봇들이 없는 사이를 타서 구해온다.
당연히 배도 있다.
그리고 어느날...
로봇들이 없을 때..
그는 배를 타고 홍콩 지방으로 가보았다.
하지만...이미 함락되었다.
5개월 전만 해도 멀쩡했는데...
그렇게 생존자 3명이 개조당하였다.
그리고 그는 배를 타고 다시 마라도로 돌아왔다.
그는 과거가 생각났다.
지금 시점으로부터 5년 전...
그 때는 생존자가 100000명 정도 됬었다.
그는 5년 전에 그 소녀를 구하지 못한 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이번에는 로봇 군단이 쳐들어 왔다.
그는 이제 터렛을 가동시켜 물리치려 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탓에 터렛 입구까지 몰려들어 왔다.
그리고 그는 총을 들었다.
그 총은 앞으로 1500발 정도 쏠 수 있다.
그리고 총을 장전하였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어떤한 여자였다.
로봇이라고 하기엔 도저히 믿기지 않은 존재였다.
그는 그 여자를 그 곳에서 쉬게 하고 문을 경계하였다.
하지만 그 여자는 스파이였다.
그리고 그 여자가 한 말...
"부디 우리의 세계로 와서 행복해 지길..."
그 말을 들은 후에 그는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하여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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