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1 19:48

우유부단

조회 수 61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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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겁나 만들고싶어요..! 자 스토리를 일단 짜 봅시다.

갑자기 정신없이 그냥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이 만들고 싶어요! 액션류! 그런 게임이죠!

근데 막상 만들려고 하면 감성적인 게임이 만들고 싶습니다. 퍼즐과 떡밥과 감정선이 부드러운 아주 서정적인 게임이요

허나, 만들려고 하면 또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 액션류가 또 만들고싶어요.


..결국은 우유부단.


해결책 : 둘 다 만들고 싶을 때 마다 조금씩 번갈아가며 만들기


네, 이 것은 근황입니다. 요즘은 이런 그림을 그리고있어요//

(는 재대로된 게시물을 처음 올려보네요..ㅋㅋㅋㅋ 근황이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ㅋㅋ)

(미완)타이틀.jpg

완성타이틀.jpg

위는 미완 아래는 완성

위는 제작중 아래는 제작중지 (아래는 막상 만들려고 하면 계속 포기를 하게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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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 2014.06.22 03:34
    저도 여러 게임만들다 갑자기 "아! 이 게임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ㅋㅋ
    역시 확연하게 목표가 정해지지 않으면 안돼나 봅니다 (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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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무 2014.06.22 03:38
    아아 공감되는 부분이 있으시다니 기쁘네요..ㅎㅎ
    두부님의 말을 들어보니 저의 경우에는 다른분들 보다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게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만사를 '필'받으면 하는 편이라 계획을 잘 세우지 않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엉성하고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구요
    그래도 이번에는 문제가 뭔지 깨닳았으니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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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 2014.06.22 05:30
    엇 공감합니다. ㅋㅋ
    확실히 목표를 정해서 게임을 만들기 시작해도, 만들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더라구요.
    다른게임을 빨리 만들고 싶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만들고 있던 게임을 어설프게 마무리짓게 되어버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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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j공백 2014.06.25 17:20
    음... 저도 퀴즈&추리 스토리를 만들땐
    sp도로시를 생각하고있었다가.
    다만들고나니 5개의 게임을 만들려고생각하다가
    파일이다 날라가서 못하게될땐 짜증나고
    음악실의 공포라는게임도 되게 목표를정해서
    만들려고 다짐 했는데
    그것조차날아갔네요....
    퀴즈&추리스토리를 만드는게오래다보니
    마무리를 어설프게지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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