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diside.com/notice/1179354 조회 수 3257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본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사실 별 거 없습니다.

몇몇 분께서 사이트의 '본질'과는 다르게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쾌해서 씁니다.




첫째로,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여러 대규모 커뮤니티의 경우, 친목 행위로 인해 여러 파벌이 생겨 사이트를 망하게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통계를 내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반(反)목`을 지향하는 이가 많아졌다는 것은 새삼 새로운 일도 아니지요.


커뮤니티(community)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공동의 장(場)이며 서로 소통을 하는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친목 행위는 절대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이트의 운영자 혹은 여러 회원에 따라 친목 혹은 반목이 비로소 결정됩니다.


문제는 '친목 행위'의 '정도'에 따라 사이트의 흥망성쇄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친목 행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친목 행위를 하면서도 망하지 않는 곳은 대개 소규모 카페나 사이트에 한정합니다. 산악회나 동호회 등등 그런 곳에서나 그렇지, 현재 네코 RPGXP 커뮤니티 자체가 이미 커져버린 만큼, 본 사이트에서는 친목 행위를 결코 좋게 볼 수만은 없다는 겁니다.


지나친 친목 행위는 사이트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며,

신입 회원의 진입 장벽을 높이게 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여성 커밍아웃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을 여성이라 하며 은근 커밍아웃하려는 분, 참으로 안쓰럽게 생각합니다. 어느 카페나 사이트를 가든, 특정 커뮤니티를 제외하곤, 대개 남초 사이트입니다. 여자가 많을 리가 없지요. 결과론적으로 한 명의 여자가 커밍아웃을 하는 순간, 여러 남자가 그 여자에게 찝쩍댈 겁니다.


사이트의 본질과는 다르게 남녀간에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는 둥 하는 행위가 제3자 회원이 바라봤을 때 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여성 회원이 제 글을 보신다면, 조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마는 개개인의 성별을 그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으니 커밍아웃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팅 사이트가 아니라면요.




저 말고도 여러 회원께서 본 문제를 놓고, 여러 의견을 남겨두셨는데...

너무 감정적입니다. 물론, 제 글 또한 이성적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참고 또 참고 쓴 글이니까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인디사이드 활동 규정.(ver.20160119) 10 천무 2015.02.16 8222 0
384 0708전반기 공성결과. 1 천무 2007.08.17 972 2
383 소재시 이벤트 -자유- 수상내역 Lucifer 2007.10.30 974 1
382 창조도시 리뉴얼 베타시작 1 천무 2006.11.20 975 1
381 50제 20제 수상내역 바밤바 2007.06.10 976 0
380 그림지구 50제 -제8제 설날(한복)- 천무 2007.02.23 978 0
379 마사토끼 님이 만화 '디아볼로의 대모험' 을 게제하다. 2 file 천무 2015.02.17 979 0
378 50제 11제 수상내역 바밤바 2007.03.31 980 1
377 2012년 올해의 창조도시 결과발표. 17 file 천무 2013.01.02 980 0
376 그림지구 50제 -제4제 고양이- 천무 2007.01.22 981 0
375 그림지구 50제 -제12제 봄- 바밤바 2007.04.08 983 1
374 창도 가입문제 해결법 천무 2006.02.16 983 0
373 5월 20일 업데이트 사항. 창조도시 2005.05.20 983 1
372 그림지구 50제 -제14제 나무- 바밤바 2007.04.08 985 1
371 제4차 문학지구 세단어 글짓기(수정) 1 에테넬 2007.04.08 988 1
370 50제 27제 수상내역 바밤바 2007.07.10 989 0
369 메뉴 2차정리 몽땅싸그리 합침 4 시장 2013.12.11 989 0
368 운영자 모집 천무 2006.08.06 990 0
367 창조도시가 6월30일 리뉴얼 됩니다. 천무 2007.07.01 990 0
366 50제 14제 수상내역 바밤바 2007.04.15 991 1
365 길드원쪽지발송기 외 천무 2007.07.20 991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9 Next
/ 29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