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도도시 옆에 광고가 수상하다

by 시우처럼 posted Dec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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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력이나 혹은 내 컴퓨터를 해킹해서 검색 정보를 얻어내는 것인가!

 

어째서 내가 근래에 관심있어서 검색하거나 구입한것들이 광고로 나오지?

 

예를들면 공단기 프리패스나, 지금 나오고 있는 경선식 영단어 토익이라든가...

 

어쩌면

개인의 사적인 생각이라는 것은 허황된 것이 아닐까

시기적절하게 광고가 나오는 걸 보면 

나의 생각이라는 것이 결국 어떤 메카니즘에 의해 규명된, 다수의 동조된 생각의 한 가락일지도 모르겠다.

 

다시말해

12월 18일 오후 6시쯤에는

'경선식의 영단어 토익'이란 책을 갈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통계적이고 수치적인 정보가 존재하는 것이고

결국 나만의 생각, 예측 불가능하고 온전히 사적인 산물이라고 생각했던, 이 생각마저

예측가능하고 무엇보다 별볼일 없는 부스러기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한마디로

 

과대망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