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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아 외전~ 다크로즈 (TLC 솔로 프로젝트 2탄)

 제작기간: 8개월 (2005.11~2006.6)  총 제작: 김인호

 

 화려한 꽃봉오리가 피어나기도 전에,

 핏빛으로 물들어 버린 한 소녀의 이야기


  작년 8월 초, RPG『네버 엔딩 스토리』를 발표한 TLC soft가 7개월 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솔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이미 지난 10월에 제작 완료 및 발표 예정이었던 『해피 페이스』가 여러 내부 문제로 인해 발표가 미뤄지게 되면서, 처음 예상과는 달리 거대한 프로젝트로 탈바꿈하게 되었다.『프레시아』라는 하나의 거대한 틀 안에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결국 모든 이야기는 하나로 이어진다는 매력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마치 하나의 큰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프레시아』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는『프레시아 외전~다크 로즈』(이하 다크 로즈) 부터 시작된다. 『프레시아』라는 상위개념을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프레시아』 시리즈로 나오는 모든 게임은 외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며, 그 외전은 다시 단막극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즉, 이 단막극들은 타 프레시아 외전과 이어지는 것으로써, 이 단막극들과의 연결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프레시아』가 완성되는 것이다. 각각의 단막극 안에는 하나의 에피소드만이 담겨져 있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다크 로즈』는 외전이라는 이름에서 가질 수 있는 편견과는 달리, 그 자체만으로 독창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하나의 정규 타이틀로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로 미루어볼 때, 첫 번째 솔로 프로젝트였던 『프레시아 외전~해피 페이스』(이하 해피 페이스)와 『다크 로즈』가 연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는데, 프레시아라는 공통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은 맞으나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한다. 다만, "이 게임을 하고 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제작자의 말에서 연계의 가능성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는 게임을 직접 해 본 플레이어들의 평이 후속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엔딩 크레딧을 보는 것으로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닌, 게임 외부에서 제작자와 플레이어들과의 의견 교환 등으로 통해 새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 발표 후, 플레이어의 투표를 통해 『다크 로즈』의 출연 캐릭터 중에서 후속작의 주인공을 선정하여 게임을 만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즉, 한 게임을 한 캐릭터의 시점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의 시점으로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모험과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마치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 듯 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롤플레잉 게임의 특징뿐만 아니라, 역할 연기법이라 불리는 '롤플레잉'의 본래 목적, 즉 "자기의 입장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중'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기존에 있는 대부분의 RPG들이 남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하는 것에 반해,『다크 로즈』는 『해피 페이스』에 이어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본편의 주인공인 네오 에리카는 암살자 가문의 딸로서, 어렸을 때부터 어둠 속에서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점차 나이를 먹어갈수록 암살에 대한 회의감, 그리고 더 나아가 가문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헤어날 수 없는 가문의 굴레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던 에리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는 완벽하게 수행할 수밖에 없었고, 임무를 맡으면 맡을수록 현실과 신념의 괴리로 인해 더욱 혼란스러운 생활을 하게 된다. 몇 십 년, 아니 어쩌면 몇 백 년전부터, 대를 이어 이어 내려온 가문의 원죄를 짊어진 소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다크 로즈』의 시작은 의아스럽게도 주인공인 네오 에리카가 아닌, 프레딕 조쉬라는 남자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모든 일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연은 필연적인 인과관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범한 살인으로 여겨지던 이 일이 네오 에리카의 삶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켰는지, 나아가 네오 에리카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즉, 평상시와 다름없는 낯선 남자의 살인이 모든 일의 원인이 되게 되고, 결국 네오 에리카의 운명의 수레바퀴를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한 사건이 일어나면 한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결과의 연쇄적인 반응이 바로 이『프레시아』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는 원동력인 것이다. 이 프레딕 조쉬의 암살로 인해 여러 인물들의 삶이 바뀌게 되고, 이 인물들의 삶을 후속작들에서 그리게 될 것이다. 프레딕 조쉬의 암살 임무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온 네오 에리카에게 또 다른 임무가 주어지게 되고, 『다크 로즈』 는 그 새로운 임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Written by 박현우)

 

 자작만을 추구하는 다크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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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론캔디 2009.02.04 05:51
    다크 로즈.. 몇년 전부터 밀고 밀어서 오늘에야 플레이를 해보는구나..;;ㅋ
    스토리에 의한 전투는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구석 구석을 뒤지다 보면 재밌는 이벤트(왕국의 고가 그림 등)와 약간의 퀘스트가(비밀연구소...;;) 커버해 줘서 재밌게 했습니다 ..^^;;
    3시간에 걸쳐 다크 로즈...;; 클리어 했습니다...^^! 화염의 수호신만 잡으면 게임은 거의 끝난듯...
    화염의 수호신이 주는 검으로 노인 병사 깔끔히 물리쳤습니다...(수호신 동료로 삼아서 이득본게 없다는...;;)

    쨋든 재밌었습니다 케릭터 특히 맘에 들어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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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론캔디 2009.02.04 05:52
    몇년 전이 아니라 몇달전이로구나..;;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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