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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후우~. 죄송합니다. 원래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

 

17번째 별. 마무리

 

 다음 날, 토요일이 되었다. 연성은 민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실 승호에게 전화를 걸고 싶었지만, 승호의 전화번호는 몰랐기 때문에 민호에게 전화를 건 것이었다.

 

[“여보세요?”]

“아, 민호구나. 오늘은 검도 연습은 없나 보네?”

[“아니, 나 지금 연습하러 가야 하는데…….”]

“그래? 혹시 오늘 점심에 시간 있어? 나 너와 너희 누나에게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그러자 민호가 말을 하였다.

 

[“누나와 나한테? 누나는 오후에 학원가야 하는데…….”]

“몇 시까지 가야 하는데?”

[“오후 1시.”]

“그럼 12시에 어디서 만날까?”

 

 연성이 고민을 하였다. 그러자…….

 

[“그냥 거기서 만나자.”]

“‘거기’?”

[“왜, 우리 자주 만났던 그 떡볶이 카페.”]

“아~. 알았어. 그럼 그 때 거기서 만나자.”

 

 두 사람은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약속된 시간, 연성은 ‘매운 녀석들’에 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여~. 우연성~.”

 

 바람이 연성을 발견하고 다가왔다.

 

“오늘은 또 어딜 가는 거야?”

“으응, 나 만날 사람이 있어서.”

“그래? 난 오랜만에 떡볶이 먹으러 가려고.”

‘이런, 바람이도 매운 녀석들에 가려고 하는 건가?’

 

 연성은 난감해 하였다. 자신이 만날 사람은 바로 승호와 민호인데, 바람은 승호에게 별로 감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승호도 마찬가지다.

 

“바람아, 오늘은 다른 데 가면 안 돼?”

“왜? 나 오랜만에 ‘매운 녀석들’ 가는 건데? 진~짜 오랜만이라서 말이야. 맛 잊어버리기 전에 가서 먹으려고.”

‘이 녀석, 완전히 들떠 있어. 아예 오늘은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작정을 했네.’

 

 결국 연성은 바람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하였다.

 

“사실, 나도 오늘 거기서 누구 만나기로 했는데.”

“누구? 연성이 너 여자 친구 생기는 거야?”

“저, 나 아직 여자 친구 사귈 그런 나이는 아닌데…….”

“우와아~. 우연성, 부러운 녀석. 여자 친구라니…….”

 

 바람은 전혀 듣지 않고 있었다.

 

“그, 그게 아니야. 너도 전에 봤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만날 사람은 여자긴 하지만 여자 친구는 아니라고. 난 아직 고1이라 아직 여자 친구 사귈 겨를도 없다고.”

 

 그러자 바람이 말을 하였다.

 

“요샌 우리보다 더 어린 애들도 여자 친구 남자 친구 이러고 사귄다고.”

“난 아직 여자 친구 사귈 마음은 없어.”

“뭐, 연성이는 ‘바른생활 사나이’니까. 여하튼 같은 데 가는 거니까 같이 가자.”

 

 결국엔 같이 가게 되어 버렸다. 어느 덧 ‘매운 녀석들’에 도착한 두 사람이었다.

 

“너 약속 없으면 같이 먹자고 했을 텐데.”

 

 바람은 약간 서운한 표정이었다.

 

“그럼 나중에 같이 먹자.”

 

 그 때였다. 연성은 안에서 창가에 앉아 있는 승호와 민호를 발견하였다.

 

‘이런, 늦었다!!’

“그럼 나 먼저 들어갈게.”

“아, 그래...”

 

 연성은 안으로 들어갔다.

 

“뭐야? 왜 이렇게 늦었어? 나 학원가야 한다고!”

 

 승호가 연성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아, 미, 미안해……. 많이 늦었지?”

“그래서 할 말이 뭔데?”

“연성이 형, 무슨 일로 우리들을 불렀어?”

 

 민호가 물었다. 잠시 후, 바람이 들어왔다.

 

“뭐야? 너희들이었어?”

 

 바람이 승호와 민호 남매를 보고 말했다.

 

“아, 연성이 형 친구다!”

“오랜만이네.”

 

 순간 바람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전보다는 좀 순해진 것 같은데? 무슨 일이지? 그러고 보니 연성이와 가까이 있어도 아무런 싫은 감정도 없는 것 같고…….’

 

 바람은 연성에게 가서 말을 하였다.

 

“어, 우연성!”

“아, 바람아. 너도 떡볶이 먹으러 왔구나!”

 

 그러자 승호가 말을 하였다.

 

“저기 너희들, 그냥 같이 앉아서 먹어. 우린 신경 쓰지 말고.”

“누나, 오늘은 연성이 형이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고 부른 건데...”

 

 그러자 연성이 말을 하였다.

 

“괜찮아. 언젠간 바람이도 알게 될 테니까.”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연성은 언젠가는 바람에게도 자기의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마침 승호와 민호에게 자기의 비밀을 털어놓으려고 했었다.

 여하튼 4명이 한 테이블에 앉았다. 주문한 떡볶이를 먹으면서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새 검도 연습 잘 되어가?”

“응, 혜승이 누나도 내 검도 연습하는 거 보러 와.”

“혜승이가? 걔가 갑자기 왜?”

 

 승호가 놀라면서 말을 하였다. 그러자 연성이 대답하였다.

 

“응, 우리 여름방학 프로젝트 때문에 연구할 자료가 필요해서 말이야. 무술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었어. 혜승이는 검도를 택했는데, 가까운 사람이 검도 유단자다 보니 민호를 관찰하면서 연구를 하고 있는 거야.”

“호오~. 너희들 이제 보니 대단하구나.”

“대, 대단할 것까지야…….”

 

 그러자 민호가 연성에게 물었다.

 

“그래서 연성이 형, 할 말이 뭐야?”

“아, 맞다! 너희들, 바람이도 잘 들어. 혹시라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충격 받을 지도 몰라. 그렇지만, 절대로 나쁜 감정을 갖거나 하진 말아줘.”

 

 연성은 세 사람에게 부탁을 하였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마침 사람들은 그 날따라 별로 없었다.

 

“너희들에게 그 동안 내가 가족 이야기를 하지 않았었지?”

“그러고 보니 그러네?”

“그런데 갑자기 왜 뜬금없이 가족 이야기를 하려는 거야?”

 

 바람이 물었다.

 

“사실……. 난 가족이 없어.”

 

 그러자 나머지 3명이 놀라면서 물었다.

 

“에? 그게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야. 난……. 부모님이 누군지도 몰라. 그냥……. 고아원에서 지금까지 살아왔거든.”

 

 연성은 용기를 내어 사실을 고백하였다.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승호와 민호, 바람이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연성은 그들의 반응이 두려웠다. 자길 고아라고 무시할까? 아니면 불쌍하다고 동정할까? 그는 차마 눈을 뜰 수 없었다.

 그런데…….

 

“연성아, 뭐해?”

 

 바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뭐야? 갑자기 눈을 질끈 감고…….”

 

 승호의 목소리도 들렸다. 연성은 천천히 눈을 떴다. 그러나 변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승호와 민호, 바람의 표정은 그대로였다. 놀란 것은 오히려 연성이었다.

 

“뭐야? 너희들……. 놀라지 않아?”

“놀랄 게 뭐가 있어?”

“그래, 별 것도 아닌데…….”

‘별 것도 아니라고? 이 사실이?’

 

 연성은 친구들의 반응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자 바람이 연성에게 말을 하였다.

 

“연성아, 네가 고아든 뭐든 간에 상관없어. 넌 그래도 내 친구잖아.”

“바람아…….”

“괜찮아. 우리들이 있으니까 기운 내라고!”

 

 바람이 연성의 어깨에 손을 얹으면서 말했다. 그러자 승호가 말을 하였다.

 

“나도 사실 너에게 고백할 게 있는데…….”

“누나…….”

 

 승호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을 하였다.

 

“네가 고아라는 사실, 전부터 알고 있었어.”

“누나, 그, 그건…….”

“오해하지 마. 나 너 스토킹하는 건 아니니까. 우연히 네가 어떤 형과 통화하는 것을 들었어.”

 

 순간, 연성은 자기가 도혁과 통화를 한 것을 기억하였다. 그리고는 갑자기 맥이 빠지더니…….

 

“내, 내 목소리가 그렇게 컸었나? 아하하…….”

 

 연성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미안하다. 내가 네 통화를 엿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어.”

“뭐, 내 목소리가 큰 건 인정할게. 여하튼 얘기하려고 한 건 그거야. 너희들, 날 그대로 인정해 줘서 고마워.”

“아니야. 덕분에 나도 속이 시원해 졌으니까.”

 

 승호가 말을 하였다.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우린 학원 갈 시간 때문에 먼저 일어날게.”

 

 승호가 일어나면서 말을 하였다. 민호 역시 일어났다.

 

“그럼 연성이 형, 나중에 또 보자.”

“그래, 너희들, 잘 가.”

 

 두 남매는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연성과 바람은 두 남매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그런데 연성아.”

 

 바람이 연성에게 물었다.

 

“응?”

“너 어떻게 저 애와 친해진 거야? 저 여자애, 너 싫어하지 않았어? 아, 너 뿐만 아니라 나도 싫어했지만…….”

 

 그러자 연성이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그, 그건 비밀이야.”

 

 그리고는 연성은 생각하였다.

 

‘그러고 보니 승호의 비밀에 비해선 내 비밀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괜히 내가 오버한 거였네. 휴우~. 노재호 녀석에게 아무래도 내가 사과를 해야 할 것 같군.’

 

 시간은 흘러 다시 월요일이 되었다. 보충수업 마지막 주였다.

 

“자, 모두들! 이번 주로 보충수업이 끝이 난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곧 개학이 다가오니까!”

“아~.”

“시간 빨리도 가지? 그 시간은 돌아오지도 않으니까, 더욱 열심히 하도록!”

“네!”

 

 보충수업이 마무리되는 시기는 곧, 프로젝트도 막바지에 들어가는 시기였다.

 

“자, 이젠 정리를 해 보자고.”

 

 연성과 혜승의 조도 정리에 들어갔다. 혜승은 연성을 보았다.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모습이었다.

 

‘주말에 무슨 즐거운 일 있었나?’

 

 프로젝트 모임이 끝이 나고, 연성은 재호가 있는 청운고등학교로 갔다.

 

‘올 때가 되었는데…….’

 

 연성은 재호를 기다렸다. 몇 분 쯤 기다렸을까? 재호가 교문 앞에 나타났다.

 

“노재호.”

 

 연성이 그를 불렀다. 그러자…….

 

“저, 저리 가! 나 너와 할 말이 없다고!!”

 

 연성을 본 재호가 갑자기 소리쳤다. 연성은 당황하였다.

 

“저기…….”

“또 나에게 사과하라 어쩌고저쩌고 하려는 거지? 난 할 말 없으니까 저리 가!”

 

 그러자 연성이 갑자기 재호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미안하다.”

 

 재호는 놀라면서 연성을 바라보았다.

 

“이봐, 너 갑자기 왜 그러냐?”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 오버한 거 같아서. 그래, 나 고아야. 그건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

“우연성, 너…….”

“내가 누구든 간에 지금 어떻게 사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 전에 너에게 윽박지른 거에 대해서 사과할게. 그러니까 받아 줘.”

 

 연성의 말에 재호는 당황하였다.

 

‘이, 이 녀석. 갑자기 뭘 잘못 먹었나?’

“받아줄 거지?”

 

 재호는 연성을 바라보았다. 어찌된 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자기가 이긴 거라고 생각한 재호는 연성에게 말을 하였다.

 

“그래, 임마. 알았으니까 이젠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재호가 연성의 어깨를 가볍게 치며 말했다.

 

“고맙다. 그래, 이제 너에게 나타나지 않을게. 그러니까 이제 그 동안 쌓인 앙금을 풀자고.”

 

 연성은 재호와 헤어졌다.

 

‘그래, 이걸로 된 거야. 이제 악연(惡緣)은 여기까지겠지?’

 

 그는 해동검도관으로 향했다. 이후로는 연성은 연습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보충수업 마지막 날이 되었다. 마지막 수업도 끝이 났고, 프로젝트 모임도 마지막이 되었다.

 

“이제 보고서를 써야 하는데, 주말이라 집에 내려갈 사람들도 있을 테고... 누가 주말에 학교에 남아서 보고서를 쓸 거야?”

 

 우진이 물었다. 그러자 연성이 손을 들며 말했다.

 

“내가 할게. 요새 모임에 신경을 못 썼으니까.”

 

 연성은 어차피 주말에도 기숙사에 남아있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좋아, 그럼 연성이를 도와서 또 누가 할 사람?”

“내가 할게.”

“나도 돕겠어.”

 

 은결이 나서자 이번엔 혜승도 손을 들었다.

 

“좋아, 그럼 우연성, 최은결, 정혜승이 책임지고 보고서를 작성해줘. 다들 정리한 거 세 사람에게 전해주고.”

 

 그렇게 해서 연성과 은결, 혜승은 주말에 남아서 보고서를 쓰게 되었다. 8명이서 정리한 자료들을 정리하면서 은결은 연성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연성이 넌 해동검도를 배웠다고 했지? 그거 재미있었어?”

“무예다 보니 재미보다는 엄숙했다고 해야 겠지? 넌 뭐였어?”

“절권도. 이소룡이 썼다고 한 그거야.”

 

 그러자 은결은 일어나면서 이소룡 흉내를 내었다.

 

“아뵤~! 아다다다~~!”

“킥킥킥…….”

 

 그러자 연성과 혜승이 은결의 모습을 보고 웃기 시작했다.

 

“최은결 대박이다…….”

“아예 노란 추리닝 입고하지 그래?”

“아, 나중에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에 우리 프로젝트가 뽑힌다면 은결이가 노란 추리닝 입고 나오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으, 으아악~! 그, 그건 좀…….”

 

 은결이 부끄러워하면서 말을 하였다. 여하튼 그들은 유쾌하게 보고서를 썼다.

 

“연성아, 전에 그 친구와는 연락하고 지내니?”

 

 혜승이 물었다.

 

“아, 그, 그 친구는 바빠서……. 뭐, 이젠 괜찮아.”

 

 연성은 이제 재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하였다. 보고서는 완성이 되었다. 두 세트를 만들었는데, 하나는 제출용, 하나는 보관용이었다.

 

“이제 내는 것은 연성이에게 맡길게.”

“내, 내가?”

“그냥 선생님께 내는 건데 뭐……. 잘 부탁해.”

 

 여하튼 그렇게 여름방학은 끝이 났다. 1주일 후, 개학날이 다가왔다. 연성은 1주일동안 고아원에 가서 아이들을 돌보다가 왔다. 동생 같은 아이들을 떼어 놓기는 역시 연성에겐 어려운 일이었다.

 

“자, 드디어 2학기구나. 모두들 열심히 하자!”

 

 개학날이 되자, 연성은 교무실로 가서 제출용 보고서를 내었다. 그러나 연성의 조는 안타깝게도 우수 프로젝트에는 뽑히지는 않았다. 대신 연성과 혜승의 조는 다른 프로젝트들을 구경하면서 감탄하였다.

 

“이야~.”

“대단하다…….”

‘다만 은결이의 이소룡 복장을 못 보는 게 아쉽지만…….’

 

 여하튼 그렇게 여름방학도, 재호와의 악연도 끝이 났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

 

=================================================================================

 

휴우~. 겨우 마무리를 짓네요. 좀 흐지부지하지만, 재호와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려고요.

아, 오해하지 마세요!! 아직 '그래도 별은 빛난다'는 끝나지 않았어요!!

뭐랄까... 짧지만 시즌(?) 2가 끝이 났다고 해야 하는 걸까요?

전반에는 승호의 비밀, 지금까지는 연성의 비밀이 나왔지요.

다음 이야기부터는... 아마 좀 심각한 부분이 나올지도 몰라요.

그럼 전 이만...

Who's 클레어^^

profile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어로 메르시~ 독일어 당케~

이태리어 그라지에라고 하지요~.

꺾기도는 감사합니다람쥐~!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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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윤주[尹主] 2012.07.16 15:45
    이걸로 완결인가, 해서 깜짝 놀랐네요; 소제목 때문에 착각했거든요 ㅎ
    다음은 또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기대할게요~
  • profile
    클레어^^ 2012.07.17 06:49
    아아, 속으셨구나...;;[퍼버버벅!!!]
    내용상 시즌2 완결입니다.(짧지만요)
    그런데 다음 이야기부터는 좀 심각한 내용이 나올지도...;;
    (문제는 좀 쉬었다가 내보낼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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