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이 소설에 나오는 자동차 모델명과 장소는 논 픽션 이지만 , 소설의 내용 ( ex) 아지트 , 인물 등 )
픽션 이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 시작! "
이라는 소리와 함께 둘은 액셀을 밟았다.
부-아-앙
점점 커지는 엔진음과 함께 경주가 시작됬다.
처음 둘의 속도는 비슷했다.
GT-R M3 ( km/h )
128 127
139 141
151 154
168 172
181 189
192 199
201 205
. .
. .
. .
초반엔 비슷했다가 나중에 잭이 추월했다.
엄청난 굉음이 도로를 휘감았다.
도로의 자동차들은 그저 한낮 장애물일 뿐이었다.
그들은 할리우드 ( Holly Wood ) 를 지나 버르뱅크 공항 ( Burbank Airport )
을 지나쳤다.
어느세 할리우드와 버르뱅크 공항은 사라지고 산 페만도 레이 ( San Femando Ray ) 가 보였다.
거의 접전 이였다. GT-R 보다 M3가 좀더 앞서는가 싶었는데 , 캐스태익( Castaic ) 근방에서
GT-R 이 앞서기 시작했다.
" 그래서 어디 따라 오겠어 ? "
리텐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잭은 미소를 지어 보냈다.
드디어 m3의 최고속도라는 250km/h 에 다다랐다. 그러나 속도계는 계속 치솟았다.
" 응? ㅁ..뭐지?! "
" 큭큭.. 이게 바로 내 변수다 . 난 리미트 ( Limit , 차에 걸어둔 속도 제한인듯 )
를 해제 했다고!!!! 크하하하 "
점점 M3 가 앞서 나감과 동시에 앞에 결승점이 보였다.
" 마지막 스퍼트나 해보시지!!! "
잭이 비웃듯이 외쳤다.
그리고...
잭이 결승점을 통과했다.
그리고 잭은 브레이크를 밟음과 동시에 1단기어로 바꾸고 핸들을 왼쪽으로 꺾었다.
그러자 차는 180도 회전했다.
리텐은 젠장 이라는 외마디 소리와 함께 클락션 을 울렸다.
" 후후 .. 자 이제 6천달러를 주실까? "
" 어쩔수 없군... 내 마지막 주유비 였는데.. "
" 근데 내가 요즘 트로드에 관심이 있는데 말이야 , 혹시 같이 나갈 생각 없나? "
" 그래? 우리도 마침 사람이 부족했는데 잘됬군 "
리텐은 반색하며 말했다.
" 그나 저나 3개월 뒤면 트로드가 시작되는데 말이지... 연습은 어떡하지? "
리텐이 고민하며 물었다.
" 일단 BMW 쪽 차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처럼 리미트를 해제했겠지.. "
" 그건 그렇겠지.. 어떡하지? 우리 팀의 반 이상이 일본메이커 자동차를 타는데.. "
" 일단 될수있는데로 튜닝 해봐야 겠지 "
" 그래야 겠군... 흠 .. 어느 튜닝샵을 가야 되는거지? "
- 4편에 계속
(자동차에 대한 지식 없으면 절대로 못 쓰는...)
그러고 보니 여기 배경이 지금으로부터 3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