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전! 이 소설에 나오는 장소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며 , 차종도 모두 실존 하는 차종 입니다.
다만 소설 내용 만 픽션 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단편임 ㅋ
2013 . 7 . 13
미국 로스 앤젤레스 베버리 힐튼 호텔 ( Beverly Hilton Hotel )
지상 주차장에서 자동차 한대가 미끄럽게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 삐리리리 "
차에 타고있던 사내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들렸다.
" 여보세요 "
" ㅎ..형님! 지금 상황이 장난이 아닙니다! "
" 왜그러나? "
"샌프란시스코에 ' recklessly runners ( 그냥 달리는놈들 ) ' 놈들이 지금
아지트 ( North HollyWood 에 위치함 ) 를 쳐들어 왔습니다! "
" 후.. 좀있으면 405번 국도를 타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
" 알겠습니다 형님. 되도록이면 빨리좀 와주십쇼! "
" 그래 기다리고 있어라 "
사내는 전화를 끊고 밖을 내다 보았다.
" 후.. 그놈들은 왜그렇게 매일 쳐들어 오는건지 원... "
그리고는 그는 액셀을 밟기 시작했다.
' 이 속도면 적어도 10분 안에는 도착하겠군 '
부아-앙-
엔진의 굉음과 동시에 차는 눈깜빡 할 새에 사라 졌다.
그리고 5분후
끼익-
하는 브레이크 음과 함께 차의 문이 열렸다.
" 오호~ 이게 누구신가 그 잘난척 하던
' running rapidly of North HollyWood ( 북쪽 할리우드의 질주 ) ' 의 잭 코든 아니신가? "
먼저 와있던 집단중 한명이 비꼬듯 말했다.
" 또 왠일이지 ? 리텐 캐버러? "
잭 코든 이라는 사내가 말했다.
" 니가 BMW M3 를 새로 장만 했다길래 구경하러 온것 뿐이야 "
리텐이 말하자 잭 코든이 주변을 둘러 보았다 .
주변엔 각종 알수없는 파편으로 가득했고 차고 문은 매우 상해 있었다. 그리고 공구통이 엎질러져 있었다.
" 너무 과격하게 찾은거 아닌가? 내 차는 내가 항상 몰고다닌다는걸 잘 알고 있을텐데? "
그러자 리텐 캐버러가 말했다.
" 니가 몰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지만 혹시나 해서 말이지 크큭 "
" 더 용건은 없나 ? "
" 아 용건이 하나 더 있었지, 자 이걸 받아라 "
리텐은 잭에게 편지 봉투를 하나 건냈다
" 차차 읽어 보라구 . 만약 어떻게 할지 결정 했으면 전화 하고 큭큭 "
잭은 봉투를 받아들고 편지봉투 입구를 뜯어내어 안의 편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펼쳤다.
' 잭 , 잘지냈는가? 요즘 돈이 궁해서 말이지. 나와 레이스 하나 하지 않겠는가?
내가 지면 6천 달러를 자네에게 주고 자네가 지면 나의 팀에 네놈이 들어 오는것이다.
좀 있으면 4년에 한번하는 T R O D ( The Race Of Death ) , 즉 트로드 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 물론 그 경기는 매우 유명하면서 중요한 경기란걸 잘 알겠지?
나는 그 대회의 상금을노리고 있지. 약 4억 달러에 쾨닉세그 CCXR 을 주는 매우 엄청
난 대회란건 자네도 잘 알고있겠지 . 어떤가 ? 해보고 싶지 않은가? '
그 편지 내용을 본 잭은 리텐에게 뭐라 말을 하려 했지만 이미 리텐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잭은 편지 뒤에 무언가 적혀 있는거 같아 뒤집어 보았다.
' 2013 . 7 . 15 , 오후 1시 , 커머스 근방 5번 국도 ~ 피루 크릭 근방 5번 국도 '
-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