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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침
비망록.
그렇더라
그대는 왜 오셨나이까
呑(탄)
과녁
슬픈 달
기다립니다
작별
고요
똥글
태허를 보며
모래성
환영
카디오포비아
자살(自殺)
마음의 용량
있었을 텐데..
무엇을
그대로 와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