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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네 개
억지로 쓰는 시
이제 나는 죽었습니다.
장님
정점(頂點)이 되고싶었다.
무념
잊을 수 없는 것
힘을 갖고 싶다
빈 집
이 썰렁한 곳 에서
무제
내 진심
텔레비전
의식들
검찰은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빈자리
청독靑毒
눈뜬 장님
과일나무를 찾는 두 사람
금단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