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슬프기만 할 터인가 외로이 술잔만 허공에 부딪치며 취하기만 할 터인가 시계바늘이 뛰어 갈 수록 차츰 몽롱해지는 기억속에 젊은날 풋풋하고 아련했던 첫사랑의 추억 구슬픈 그 기억은 해마다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점점 희미해 지기만 한다. 시의 시 자도 모르는 촙촙이가 예전에 군생활 하면서 힘들때마다 조금씩 초소에서 끄적인걸 적어봅니당. <style></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