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할 곳이 어디인가
영겁을 넘어도 안식할 수 없는가
희미하게 살아서 희미한 선을 이어가느니
계속할 수 없는 실타리를 부여잡고 갈등하느니
세월도 흐르지 않는 곳으로 떠나
요단강의 물이나 먹고 살아가겠다.
안식할 곳이 어디인가
영겁을 넘어도 안식할 수 없는가
희미하게 살아서 희미한 선을 이어가느니
계속할 수 없는 실타리를 부여잡고 갈등하느니
세월도 흐르지 않는 곳으로 떠나
요단강의 물이나 먹고 살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