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럴때가 있었더라
다른사람이 겪은 슬픈일을 보면
눈가엔 어느새 눈물이고여있었더라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보면 아련한 그 마음
왜 그 마음이 생기는지 모르겠더라
내가 겪은일
나만 슬퍼하고
나만 울음짓고
다른사람들이야 따위 난 모르는사람
세상은 그러하지 않는가?
나 이외에는 아닌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거따위
나혼자
우리가족만 잘되면좋은세상
이게 현실이지 앉는가.
왜 슬퍼하는가
왜 아련한 그 마음이 생기는가
우리는 척박한 세상에 살고있는데.
타인이기에 슬퍼하고
내게 닥치면 웃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