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하게 첫사랑을 못 잊어. 처음이란 것에 이펙트가 너무 강하나보다. 머리가 깨질 만큼 음주를 달려봐도 끝끝내 돌아와서 괴롭히는 처음 네 모습. 사랑을 전하지 못한 이 입술이 여전히 알콜로 촉촉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