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가오는 이유가 뭐니
너와 나의 시대는 너무 달라서
미안해
너에게는 씁쓸한 웃음 밖에 줄 수 없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인생의 책갈피에 담아졌을 때
간절함으로 바라보는 나를
너의 잔해는 비웃겠지
쓸쓸할 수밖에 없어
간절할 수밖에 없어
넌 알 수 없겠지
짧은 시간은 조급함만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하지만 나는 하늘로 올라가겠지
너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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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다른 때보다도 퇴고가 필요해 보입니다만...
귀찮아서 안하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