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파하는데 관심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내가 아침마다 몇 번 버스를 타고 얼만큼의 물을 마시는지 하룻동안 얼만큼 당신을 떠 올리는지 애타는 마음 결국은 제가 혼자서 달래고 달랬더니 잊혀지긴 하네요. 이렇게 산다는데 관심을 주세요, 사랑을 주세요. 그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