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슬픔을 안고 다음으로 또 다음으로 그 속에 영원할 뫼비우스의 띠 나의 마음은 한 평 가만히 서 손톱만한 창밖으로 보이는 즐거운 느티나무와 그 아래의 너 너... 너를 등지고 달음질치다 미친 듯이 도는 계절 속에서 --------------- 이것도 뒤지다가 찾은 건데 한 고2~3때 쓴걸로 추정(유적발굴)됩니다. 나름 무난한 시인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