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2 08:48

0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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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게 쩔어버린 내 흰옷처럼


어린시절의 순수함은 찾아볼수가 없구나...


까르르 멈추지 않던 내 입술엔 어느새 쓰디쓴 소주 한잔


파랑새를 휘파람 불던 그 입으론 담배연기를 뿜어내고


 


그 옛날 해 지면 날 찾으러  다니시던 어머니


이젠 내발로  걸어들어와도 맞아줄이 하나 없구나


 


아!


외롭다.


힘들다.


보고싶다.


 


어른이 되고싶어 추억을 비켜 살아 왔건만


이젠 눈물에 녹아 아이로 돌아간다.


늙어버린 몸뚱이만


남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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