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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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84 추천 수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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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야수가 쫓아온다.


한 걸음에 다가오는


그 맹수는


나를 잡아 먹으려 한다.


 


삼켜질듯 말듯


한 줄기 희망을 품고


나는 도망가고


또 도망쳐 보지만


어느새 그것은


내 바로 뒤에 있다.


머리카락 한 올 차이로


녀석의 이빨이 내게 닿는다.


 


아아, 이대로 끝인가?


질문을 던지며


하늘을 바라본다.


 


오늘도 하늘은


푸르기만 하다.


 


 


 


----------------------


 


뭔 뜻일까요?


 


해답은 제가 쓴 옛날 글에 있다죠.


 


(응?)


 


 


 


 


 


 


 


 


그때 전 분명히 말했음.


 


제 시에서 의미를 찾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

Who's 乾天HaNeuL

노력하라. 그러면 꿈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마라.
성취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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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녹차아뮤 2010.02.20 02:10
    ㅁㄴㅇㄹㅇㄴㄹ으아아아아아 저 이런분위기 완전좋아하는데ㅠㅠㅠㅠ전 구체적인시보다는 마음으로 이해하는 시가 더 좋드라구요ㅠㅠㅠㅠㅠ
  • ?
    언제나‘부정남’ 2010.02.20 06:33
    "머리카락 한올 차이로 닿았다" 이거 말 됩니까???
  • ?
    RainShower 2010.02.21 20:36
    제가 느낀바를 간단히 말하면, 개인의 사정과 관계없이 흘러가는 세상을 떠오르게 만드는 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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