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소속에서 나의 미소를 찾게되던 그 날로부터. 당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고싶지 않아졌던 그 날로부터. 당신의 손을 놔주기 싫어지던 그 날로부터. 당신의 작은 움직임에도 귀 귀울이게 되는 날로부터. 당신의 하루가 무척 궁금해지던 그 날로부터. 당신의 피로가 내 피로처럼 느껴지던 그 날로부터. 꾸밈없는 모습일 때도 충분히 예쁘던 그 순간으로부터. 아마 그때부터 였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