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4 08:25

야생의 법칙

조회 수 409 추천 수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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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육강식의 세계


야생의 법칙에서


움츠리는 작은 새


야생의 하이에나


맹독의 독사


벌벌 떠는 어린 새


작고 여린 새


호시탐탐


취하기 위해


달려든다.


마냥 움츠러든다.


아무것도....


결국 할 수 없이


못잡아 먹어


그 어린 새를


저주한다, 비하한다.


여린 가슴에


상처가 박힌다.


그러나 끝끝내


하늘을 비상한다.


저주하고 비하했던


또 작은 새를 탐닉한


그들이 움츠린다.


결국 그들의 공포가 되어


하늘의 제왕이 되어


하늘을 날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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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Clown 2009.11.24 08:25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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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운 2009.11.25 02:10
    이봐욧!!!!
    참 무성의 하구려
    무성의가 얼마나 상처가 되는 줄 아십니까?
    ㅜㅜ 뭐 감동이 없었단 뜻이니 더 노력하겠습니다
  • ?
    manythink 2009.11.25 02:45
    ...시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평운님의 답글센스네염.
  • ?
    언제나‘부정남’ 2009.11.25 06:25
    무성의의 대명사 부정남입니다(응?)
    좋네요(퍽)
    인생이 다 그렇죠 뭐....라고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게 만드는 시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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