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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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자 밤이왔죠.


어둠속에 달이 걸려서 자리를 매웠습니다.


항상 맞이하는 밤이죠.


하지만 항상 낯설기만 합니다.


 


집 뒤의 커다란 산은


달이없는 하늘입니다.


집앞의 강물은


소리없이 흔들립니다.


하늘의 끝없는 별들은


당장이라도 사라질 것 만 같습니다.


 


그래도 밤이 싫지만은 않아요.


밤이 어두운 만큼


아침이 더욱 빛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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