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보면 어느때는 꿈을 본다. 어디에서는 그 본 것이 전부가 아니고 꿈의 일부라고 하는데 오늘도 꿈처럼 순간순간마다 생각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잡히지 않는 바람처럼 생각이 가버렸다. 아니, 증발해버렸다. 지금 이 시를 쓰고 있는 순간에 또 어떤 생각이 증발하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