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1 22:15

희생양

조회 수 658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백번 잠을 청하며


 갈 수 없는 별빛의 끝을


 앞지른다


 


 수백번 너를 부르며


 볼 수 없는 미소의 끝을


 간직한다


 


 이토록 멀리있기에


 이토록 그리워지는


 


 그리워하면 할수록


 멀어지기만 하기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의 끝자락이 떨어질무렵


 


 가슴 한켠을 떨궈


 아픔에 고개를 숙이고 흐느끼며


 


 오랫동안 발밑에 깔려


 숨막혀 질식하려는 꽃을


 


 애타게 흔든다


 


 


---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려요.


 


 


 


 

?
  • ?
    언제나‘부정남’ 2009.08.01 22:15
    저..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좋은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784 별과 바람과 달 1 크리켓≪GURY≫ 2009.05.29 668 2
783 운명 1 【Vincent】 2009.05.29 576 2
782 연탄리메이크 2 ps인간 2009.05.24 687 2
781 들판의 안개꽃 2 은빛파도™ 2009.06.07 636 2
780 어렵게 쓰인 시 1 크리켓≪GURY≫ 2009.06.09 559 2
779 눈물 7 팹시사이다 2009.06.11 678 2
778 햇살 밟기 4 idtptkd 2009.06.13 647 2
777 혼자 2 Egoizm 2009.06.21 589 2
776 시계(詩契) 1 검은독수리 2009.06.21 622 2
775 하늘로 1 크리켓≪GURY≫ 2009.06.29 515 2
774 버찌 3 다르칸 2009.07.01 542 2
773 구름 1 다르칸 2009.07.09 480 2
772 장마 1 크리켓≪GURY≫ 2009.07.09 490 2
771 루도 1 유진 2009.07.17 553 2
770 낭만, 미래 5 펜리르 2009.07.23 538 2
769 비 많이 왔던 날에 1 다시 2009.07.25 809 2
768 엄마야 1 크리켓≪GURY≫ 2009.08.01 444 2
» 희생양 1 Invictus 2009.08.01 658 2
766 장미꽃 4 로케이트 2009.08.01 846 2
765 나비의 시 1 크리켓≪GURY≫ 2009.08.07 466 2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