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낭만을 꿈꾸는 청년.
나이를 먹어감에, 책임이 커져감에
죄여오는 끊임 없는 괴롭힘에
몇 번 씩이나 나의 낭만과 미래를 저울질 해 본다.
하지만 답은 없다.
무엇 하나 쉬운 것이 없다.
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망념에 잡혀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고뇌 하는 것 이 정답이겠지.
그리고 어떻게든 되겠지.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회색 쟃빛하늘을 보며 그림을 복원하는 그 사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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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바보같은 시를 내놓아서 죄송합니다 . 하하; 한번 시 게시판이 있길레 써봤는데 역시 바보같군요
군에 있을떄 본 냉정과 열정사이란 문학작품을 본 것이 떠 올라 이렇게 쓰게 됐습니다.
애고 시집만 10권이 넘게 발행한 시인의 아들인데 정작 본인은 시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