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실타래가 풀려서 길어질수록 서로의 마음이 열려서 이어질수록 가위를 들고 설치고 싶은 아름다운 심정을 어찌 그려낼수 있나. 눈물을 흘리며 살갗을 찢으며 폭소하고픈 심정을 어찌 쏟아낼수 있나. 이 한없이 작아진 이 끝없이 꼬여버린 보이지않는 죄악을 어찌 용서할수 있나. ====================== 오랜시간 신세를 지다갑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저의 쓸떼없는 글들을 쓸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