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7 06:21

죽음

조회 수 972 추천 수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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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아 나의 죽음을 슬퍼말라.


 


세상 만물은 흙으로 돌아가기 마련인데 어찌 슬퍼하는가.


 


나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그대여


설사 그대가 나의 죽음으로 인해 눈물이 나더라도 언젠가는 그대도 나의 뒤를 쫓아와 만날텐데


무엇때문에 그대 이번의 헤어짐에 눈물을 흘리고 애통해 하는가.


 


 


개똥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있지..
하지만 그건 삶의 미련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


모든 미련을 버릴때 비로소 미련으로 인한 고통도 사라지겠지..영원한 휴식과 안식의 시간이 다가오겠지.


 


그러나 미련이 남는다면 안식도 휴식도 다 버리고 그 미련을 택하길 바란다.


혹시 모르지...


지금은 슬프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그 슬픔과 휴식과 안식보다 더 큰 기쁨을 만끽할 줄 누가 알리요?


그러니 나는 현재 살아있고. 나중의 희망을 품으며 살으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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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09.05.07 06:21
    죽음뒤에 고통이 있다면, 지금 최대한 오래 살면 되고, 죽음뒤에 행복이 있다해도, 지금 열심히 살면 되는겁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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