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2 07:42

뒷걸음

조회 수 797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담장 너머로


보이지 않던


 


바깥을 보고


싶어했을 때


 


단지 다른


무엇을 보고


싶어했다.


 


 


싸늘한 이곳


을 바라보며


 


지금 소중히


남아 있는건


 


마당 앞에서


피던 한송이


 


꽃이 소중한


추억 이라는


 


것을 느끼고


추억 이라는


 


것은 어릴적


따뜻함 이라


 


깨달았을 때


돌아간 곳이


 


내가 있는


발 밑에 있는


이 곳이 바로


 


천국이 아닐까.


 


 


낡고 구겨진


종이 조각이


 


마지막 조각


지워진 꿈이


 


나의 추억을


잡아당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944 [레벨10기념]신종 인플루엔자 3 엔틱테디 2009.08.29 426 1
943 [봄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Roci 2011.04.20 622 0
942 [인생-人生] Roci 2011.04.20 643 0
941 二人 4 Egoizm 2009.09.17 502 2
940 呑(탄) 2 바람의소년 2010.12.05 644 0
939 2 샌슨 2009.11.17 337 2
938 1 file 로케이트 2009.03.29 698 1
937 座(좌) 2 바람의소년 2009.10.13 354 2
936 明日なら いない 君に 3 Iriaroan。 2009.11.25 357 1
935 星に望い ~その1年後 ~ 2 Iriaroan。 2009.11.26 327 2
934 格言과 我 5 Yes-Man 2011.01.14 667 2
933 無現(무현) 1 TRYcry 2009.11.11 402 1
932 無知 2 RainShower 2010.04.02 309 1
931 自我 2 Iriaroan。 2009.11.28 346 1
930 自我 -譯- Iriaroan。 2010.05.05 268 0
929 1 쵸키 2010.07.29 276 1
928 가나네 길로 와라 시니르미 2009.10.30 376 0
927 가따 부따 시니르미 2009.10.25 598 1
926 가랑비 1 신여성 2012.08.13 1407 0
925 가래 $in 2010.03.23 27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