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2 07:36

버들개시

조회 수 677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버들개시>


 


버들나무 늘어진 모양이


긴 머리를 풀어헤친 모양이라 하여


 


좋지 않게 여겨 학교 근처에


버들나무를 데어버린 일이 있었대


 


그 얇고 손을 베일 듯


그러나 손에 넣으면 쉽게 부서지는


 


물드는 초록이 아니라


물드어진 초록을 가진 잎사귀는


 


정말 긴 머리를 풀어헤친


눈과 정신을 놓은 모습이었으려나


 


버들개시가 어떤 모양인지


베어진 나무도 남은 학교도 모른대


 


 


------------------------------------


 


ㅇㅁㅇ//


new를 띄우러 왔습니다

?
  • ?
    언제나‘부정남’ 2009.04.22 07:36
    '데어버린'아닙니다.
    그리고 길게풀어헤친 머리가 나쁘다고? 생머리를 무시하는 것이냐! 무엇보다도 생머리는 묶으면 포니테일이 된...(끌려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64 뒷걸음 1 Egoizm 2009.04.22 797 1
163 악마가 다가와 말하기를 1 크리켓≪GURY≫ 2009.04.22 668 2
162 흡혈귀 1 크리켓≪GURY≫ 2009.04.22 835 2
161 눈물 1 매력붓다 2009.04.22 823 1
160 침대 밑 1 idtptkd 2009.04.22 838 1
» 버들개시 1 idtptkd 2009.04.22 677 1
158 꽃놀이 2 케이시온 2009.04.22 649 1
157 무제 1 file 로케이트 2009.04.14 642 1
156 어머니 1 로케이트 2009.04.14 605 1
155 어느날 하늘이 , 1 바람의소년 2009.04.12 677 1
154 도망 2 idtptkd 2009.04.11 637 1
153 persona(2) 2 바람의소년 2009.04.09 705 2
152 persona(1) 1 바람의소년 2009.04.09 626 2
151 무심가 1 RainShower 2009.04.08 740 2
150 바닷물 강물 국물 드레곤짱가 2009.04.08 617 1
149 울림 1 RainShower 2009.04.08 656 2
148 바람을 불고, 나는 걸으며 1 크리켓≪GURY≫ 2009.04.08 592 1
147 황제는 어디에 2 크리켓≪GURY≫ 2009.04.08 661 1
146 하늘 아래 1 웅담(熊膽) 2009.03.31 720 1
145 1 file 로케이트 2009.03.29 698 1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