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극이 시작되었다. 막이 올랐다. 가면을 쓴채 쉴새 없이 지껄이고, 쉴새 없이 눈을 놀린다. 그렇게 수십 수백개의 가면을 번갈아쓰고 그제야 표정아래 가벼움과 허전함을 느낀다. ... 나는 누구인가? +++++++++ ..머엉
-골방환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