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4 06:06

빈자리

조회 수 769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자리


 


당신의 빈자리를 느꼈습니다.


혼자 쓰기엔 너무나 큰 우산은


혼자 쓰기엔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당신의 부재를 오늘 느꼈습니다.


축축히 젖은 신발끈을 보았습니다.


비가 와도 신발끈을 묶을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의 떠나감을 이제 느꼈습니다.


더이상 떨릴리가 없는 제 마음과


더이상 떨릴리가 없는 제 휴대폰은


 


오늘 당신의 빈자리를 느꼈습니다.


 


 


 


-


 


 사랑의 아픔을 다시금 느낀 보리입니다. . .


사실 눈팅 회원인데, 아픔을 달래보고자 미숙한 글을 올립니다 ^ㅇ^


 


 

?

  1. 눈물-노란 꽃잎-

  2. 벙어리

  3. 성모 마리아

  4. 탄생

  5. 혁명

  6. 자살

  7. 항구

  8. 숨쉬기

  9. 마음

  10. 원치않는 바램

  11. 막장 드라마 전성시대

  12. 1분 1시간

  13. 알이 배기면?

  14. 자고 일어나니

  15. 옛날 옛적에

  16. 그대로 쏘아져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17. 망상을 그리며

  18. 빈자리

  19. 원(願)

  20. 피아노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