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뷰어로 보기
시
2009.02.27 03:28

질겁

negotiator
조회 수 666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희뿌연 잔에


맺혀서 내려앉는다.


옹기종기 모여


바닥을 탐하라.


 


흔들어 올려놓아도


곧 제풀에 가라앉으니


 


의욕이 없기보단


힘이 없을 것이라.


 


과욕의 샛노란 안개,


머금어서 가라앉았으나


뱉는다고


날진 못 하리라.


 


실인즉


뱉지조차 못 하리라.


 


날아도


끝이 있으리라.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Comments '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04 시 부작용 1 은빛파도™ 2009.08.19 589 3
103 시 히드라 3 크리켓≪GURY≫ 2009.08.18 644 3
102 시 쥐 잡는 날 6 모에니즘 2009.08.19 588 3
101 시 진실을 갈구하는 자 2 평운 2009.08.21 486 3
100 시 깨어있음에 2 다크조커 2009.08.21 437 3
99 시 갑남을녀 4 모에니즘 2009.08.21 494 3
98 시 그대는 나에게 수수께끼 4 평운 2009.09.09 432 3
97 시 1999 3 크리켓≪GURY≫ 2009.09.09 625 3
96 시 거리에서 3 소나무 2009.09.12 528 3
95 시 포기하면 편해 4 평운 2009.09.14 625 3
94 시 퇴고 2 파가니니 2009.10.06 645 3
93 시 가을이 와도 낙엽은 지지 않았다 2 크리켓≪GURY≫ 2009.10.06 458 3
92 시 모순 3 평운 2009.10.07 476 3
91 시 자살행위 5 RainShower 2009.10.07 619 3
90 시 화장실 밖은 4 팹시사이다 2009.10.11 530 3
89 시 좋아하지만... 3 평운 2009.10.16 408 3
88 시 싫어합니다 4 코이히즈믹` 2009.10.20 375 3
87 시 밤 3 하얀눈사람 2009.10.20 331 3
86 시 미친 3 O-rainger 2009.10.22 441 3
85 시 원숭이 In the city 2 O-rainger 2009.10.23 483 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