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7 03:28

질겁

조회 수 667 추천 수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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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잔에


맺혀서 내려앉는다.


옹기종기 모여


바닥을 탐하라.


 


흔들어 올려놓아도


곧 제풀에 가라앉으니


 


의욕이 없기보단


힘이 없을 것이라.


 


과욕의 샛노란 안개,


머금어서 가라앉았으나


뱉는다고


날진 못 하리라.


 


실인즉


뱉지조차 못 하리라.


 


날아도


끝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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