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뷰어로 보기
시
2009.02.27 03:28

질겁

negotiator
조회 수 666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희뿌연 잔에


맺혀서 내려앉는다.


옹기종기 모여


바닥을 탐하라.


 


흔들어 올려놓아도


곧 제풀에 가라앉으니


 


의욕이 없기보단


힘이 없을 것이라.


 


과욕의 샛노란 안개,


머금어서 가라앉았으나


뱉는다고


날진 못 하리라.


 


실인즉


뱉지조차 못 하리라.


 


날아도


끝이 있으리라.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Comments '1'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84 시 화봉 1 Egoizm 2009.02.25 697 2
383 시 조각 1 negotiator 2009.02.27 681 2
» 시 질겁 1 negotiator 2009.02.27 666 2
381 시 대결 1 또또님 2009.02.27 644 2
380 시 방황 2 negotiator 2009.02.25 647 2
379 시 생일 1 노독행 2009.02.27 692 2
378 시 날개 1 idtptkd 2009.03.04 543 2
377 시 상사병 1 로케이트 2009.03.04 666 2
376 시 순망(純望) 3 negotiator 2009.03.04 664 2
375 시 유치한 사랑의 주절거림 1 유도탄 2009.03.04 609 2
374 시 마네킹 2 핑거프 2009.03.04 697 2
373 시 피아노 1 핑거프 2009.03.04 658 2
372 시 빈자리 1 하늘보리 2009.03.04 769 2
371 시 망상을 그리며 1 핑거프 2009.03.04 584 2
370 시 그대로 쏘아져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1 핑거프 2009.03.04 629 2
369 시 옛날 옛적에 1 크리켓≪GURY≫ 2009.03.04 642 2
368 시 원치않는 바램 12 천무 2009.03.09 714 2
367 시 시의 정석 3 천무 2009.03.17 632 2
366 시 서커스 1 크리켓≪GURY≫ 2009.03.18 622 2
365 시 Thank you so much 1 유도탄 2009.03.18 675 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