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7 03:27

조각

조회 수 683 추천 수 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연꽃이 들어차면


연못은 조각진다.


 


조각져 흐르다,


저도 모르게


물들어 버린다.


 


뒤통수 끝에


서늘히 꽂힌


그 조각


 


왜일까,


송곳처럼


네 귀를 뚫을


내 혀와 똑


같이 느껴짐은.


 


굴곡진 검날이


심정을 비춰주니


피가 서리잖아도


비명은 흐른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04 쵸콜릿 빛깔 1 웅담(熊膽) 2009.05.31 677 3
203 어느날 하늘이 , 1 바람의소년 2009.04.12 678 1
202 달맞이 1 크리켓≪GURY≫ 2009.05.04 678 2
201 달빛아이 1 달빛아이 2009.01.19 679 2
200 버들개시 1 idtptkd 2009.04.22 679 1
199 눈물 7 팹시사이다 2009.06.11 679 2
198 제목 없음 (정해주시면 고맙겠..;) 3 Crocus 2009.06.22 679 3
197 과자 한 봉지 1 시우처럼 2010.12.11 679 2
196 시계 3 크리켓 2011.01.15 679 3
195 자화상 1 라갈빠 2009.01.22 680 2
194 시계 1 크리켓≪GURY≫ 2009.03.24 680 2
193 마음의 용량 4 Yes-Man 2010.10.12 681 0
192 영원히 보고싶은게 있을까? 1 광시곡 2009.02.06 682 2
» 조각 1 negotiator 2009.02.27 683 2
190 6 Yes-Man 2011.01.19 683 1
189 회수 얼음나무숲 2011.02.21 684 0
188 시를 모릅니다. 1 소나기ⁿ 2011.02.11 685 0
187 찬란한 위장 Nadoo 2009.01.13 686 1
186 안개 추억 타이머 2011.01.21 686 0
185 카디오포비아 크리켓 2010.10.14 687 0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1 Next
/ 51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제휴문의] | [후원창구] | [인디사이드연혁]

Copyright © 1999 - 2016 INdiSide.com/(주)씨엘쓰리디 All Rights Reserved.
인디사이드 운영자 : 천무(이지선) | kernys(김원배) | 사신지(김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