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3 18:45

모터싸이클

조회 수 754 추천 수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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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실체를 잊고
필요할 때마다 죽었다
죽어서 혼탁함을 남기고
군중의 틈 속에 혼탁함을 남기고
수많은 군상 가운데
자유와 일탈이라는 두 모순을 섬기는
너! 진정으로 무속한 존재가 되어
너는 필요할 때마다 죽었다. 살았다.

그것이 어디 붙어있다한들
초록은 가라, 붉음은 멈춰라.

 

-

 

이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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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부정남’ 2009.02.23 18:45
    가슴이 뜨끔해지는 시....랄까요.
  • ?
    광시곡 2010.03.24 22:11
    추상적이로군요. 흐음.
    오토바이가 어떻게 생겼다는 것에 대한 실체는 거의 남기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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